미국 초광역권 사례를 통한 한국 초광역권 발전 함의 모색 (Investigating Implications of U.S. Megaregions to Korean Megaregion Developmen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지역개발연구 (The Studies in Regional Development) / 56권 / 1호 / 51 ~ 90페이지
· 저자명 : 이종수, 박지영

초록

본 연구는 다양한 초광역권 배경 및 정의 현황을 살펴보고 미국 초광역권의 사례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의 메가시티 정책과 방향을 검토하고 미래 메가시티의 정책적 함의를 모색하는 것이다. 미국 초광역권의 개념은 많은 학자 및 다양한 기관들의 연구를 통해 서로 다른 기준으로 정의되었다는 점에 특징이 있다. 최근 Yaro, Zhang, Steiner(2022)가 구분한 13개 초광역권에는 물리적･역사적･경제적 특성과 국경을 초월한 교통수단 등을 통해 고유의 지역적 특성과 다양한 발전 기회들이 존재한다. 경제성장 측면을 보면 캘리포니아 북부 초광역권이 1인당･평방마일당 GDP 등 지역 생산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초광역권의 지역별 산업 특성은 제조업 대량생산･성공적 산업변화･자원산업 의존도･특성화된 산업으로 나뉘었다. 부울경 포함 성공적 메가시티 정책을 위해서는 다차원적이고 포괄적인 접근과 국경을 초월한 초광역권 설정이 필요하다. 또한 도시화에 따른 자연재해 대비 정책과 민･관･산･학･연간 협치를 통한 거버넌스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

영어초록

This paper delves into the concept of megaregions, analyzes the megacity policy in Korea, and discusses its future direction based on the development of U.S. megaregions. Yaro, Zhang, and Steiner(2022) identified 13 megaregions possessing regional characteristics and offering diverse development opportunities through physical, historical, and economic characteristics, as well as cross-border transportation. In terms of economic growth, northern California performed the best in all economic indicators analyzed, such as GDP per capita and per square mile. These regions are characterized by manufacturing, successful industrial change, resource industry dependence, and specialized industries. The success of megacity policy will require a multidimensional and comprehensive approach, including the establishment of cross-border megaregions. It is also important to implement policies that promote cooperation among public, private, industry, academia, and research institutes, and to prepare for natural disasters caused by urbanization through governance and consensu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