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동체의 역량으로써 집단지성과 사회적 실재의 학습 (Collective Intelligence as Social Community’s Competence and Social Learning of Realit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지리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지리학회지 / 10권 / 3호 / 347 ~ 369페이지
· 저자명 : 서태열, 조일환

초록

현대사회가 디지털 기반 사회로 진전되면서 사회 공동체의 역량으로서 집단지성이 부상하였고, 이에 따라 교육에서 집단지성을 실현할 사회적 실재의 학습이 강조되고 있다. 인간의 협업과 공유를 통한 집단지성의 구현은 복합적인 실재적 사회문제들의 해결에서 더 높은 성과를 가져오며, 가치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연구는 집단지성의 구성요소, 발현의 조건과 조직원리에 대한 이론적 정리를 바탕으로, 집단지성에 근거한 지식공간 담론과 사회적 학습에 대해 검토하여, 집단지성을 육성하기 위한 지리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슈로위키가 제시한 집단지성의 발현의 인지적 요건인 다양성, 독립성, 탈중심화 및 총합이라는 조건을 만족시키고, 리더비터가 제시한 핵심, 공헌, 연결, 협력, 창안의 5가지 핵심적 조직원리가 작동하도록, 지리교육은 사회적 실재에 대한 참여, 협력, 공유의 과정을 통해 실행할 것을 제안하였다.

영어초록

As contemporary society has progressed into digital society, the collective intelligence surges as key competency of social communities, and social learning for social reality is requested to embody collective intelligence. This study tried to suggest directions of geography education to poster collective intelligence after theoretical examination of components, condition for emergence, organizing principles of collective intelligence and discussing the conception of knowledge space, new social learning. Through satisfying cognitive condition of diversity, independence, decentralizaion and aggregation suggested by Surowiecki and essential organizing principles of ‘core’, ‘contribution’, ‘connection’, ‘collaboration’, ‘create’ suggested by Leadbeater, geography education should be practiced by principles of ‘acticipate’, ‘collaborate’, ‘share social realiti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