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강점 기반 코칭 프로그램의 효과: 메타분석 (The Effectiveness of Strength-Based Coaching Program for Adolescents: Meta-Analysi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청소년학회
· 수록지 정보 : 청소년학연구 / 29권 / 12호 / 203 ~ 228페이지
· 저자명 : 정용석, 신인수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구된 강점 기반 코칭 프로그램의 효과를 추정하고 실천적인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2022년 6월 30일까지 국내에서 연구된 논문들을 탐색 및 대상연구로 선정하였다. 코칭 전문가 2인이 참여하여 총 7편의 연구를 선정하였고, 이상치를 포함한 1편 외에 6편의 연구에서 26개의 효과크기를 추출 및 분석하였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강점 기반 코칭 프로그램의 전체 효과크기는 표준화된 평균차이 효과크기로 0.67이었다. 종속변인에서는 개인․사회성 발달 영역의 효과크기가 진로 발달 영역보다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코칭 영역에서는 라이프코칭, 커리어코칭 순이었다. 코칭 방법에서는 일대일코칭, 그룹코칭 순이었다. 개입 도구별로는 비폭력대화(NVC), 강점인식 및 활용, 커리어모델링, 스토리텔링, 댄스심리 순이었다. 중학생보다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효과가 더 컸다. 프로그램이 진행된 기간이 길수록 효과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청소년 대상의 강점기반 코칭 프로그램의 연구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증거에 기반한 실천(evidence based practice)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향후 강점 기반 코칭과 관련된 이론모형에 기반한 관련 변인 메타분석, 양적연구와 더불어 질적연구에 대한 통합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stimate the effectiveness of the strength-based coaching program studied in Korea for Adolescents and to derive practical implications. By June 2022, we searched for papers that were studied in Korea and selected the target research. Two coaching experts participated and selected a total of 7 studies, and 26 effect sizes were extracted and analyzed in 6 studies except 1 study including outliers. The overall effectiveness of the strength-based coaching program for adolescents was 0.67 in terms of the effectiveness of the standardized average difference. In dependent variables, the effect of individual and social development areas was relatively larger than that of career development areas. In the coaching field, life coaching was followed by career coaching. As for coaching methods, one-on-one coaching was followed by group coaching. By intervention tool, NVC(non-violent communication), strength recognition and utilization, career modeling, storytelling, and dance psychology were followed. The study of high school students was more effective than that of middle school students. It was found that the longer the program progressed, the greater the effect. It tried to lay the foundation for evidence-based practice by comprehensively analyzing the research status of positive psychology-based coaching programs for Adolescents. It recommended that research such as related variables meta-analyzing based on theoretical models related to strength-based coaching in the future, and integration of qualitative research along with quantitative research is necessar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