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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지역 조기유학 청소년의 우울에 관련된 요인 (Factors Related to the Depression of Young Korean Overseas Students in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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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08 최종저작일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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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지역 조기유학 청소년의 우울에 관련된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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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청소년학회
    · 수록지 정보 : 청소년학연구 / 16권 / 5호 / 99 ~ 120페이지
    · 저자명 : 이수연

    초록

    본 연구는 미주지역의 조기유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울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관련된 개인내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조기유학 청소년의 성별과 체제기간에 따른 우울의 차이를 분석하고 자아존중감, 가족기능, 학교생활 만족도, 및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미국 중서부지역에 조기유학중인 10세-19세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18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여 t-검증, 분산분석,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조기유학 청소년의 우울은 성별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체제기간에 따른 차이는 부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우울의 생리적 증후는 체제기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지만 그 외 증후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우울 예측요인의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조기유학 남자 청소년의 경우에는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그리고 여자 청소년의 경우에는 자아존중감이 각각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울 예측요인의 상대적 영향력은 체제기간에 따라 차이가 발견되었는데, 체제기간이 3년 미만인 경우에는 문화적응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가족기능의 영향력이 크며 3년 이상인 경우에는 학교생활 만족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초록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1) to examine the differences in depression by gender and duration of stay, 2) to identify the most important predictors of depression among young Korean overseas students in U.S.. The subjects consisted of 118 adolescents enrolled in the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s in midwest region of U.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self-report questionnaires, which were constructed to include self esteem, family function, satisfaction of school life, and acculturative stress. The data were analyzed by the SPSS/WIN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no group difference in depression between male and female students, but depression differed in partial by the duration of stay in U.S.. The significant predictors of depression for male students were acculturative stress and self esteem, explaining 58.5% of the variance in depression. The significant predictors of depression for female students were self esteem and acculturative stress, explaining 37.8% of the variance in depression. The significant predictors of depression for the students having been staying in U.S. for less than 3 years were acculturative stress, self esteem, and family function. On the other hand, the significant predictor of depression for the students having been staying in U.S. for more than 3 years was satisfaction of school life, explaining 38.1% of the variance in depres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the approach to effective management of depression for young Korean overseas students should consider the difference in gender and the duration of stay in U.S.. Also, in order to reduce depression in the young Korean overseas students, it is necessary to design a program that emphasizes improving self esteem and decreasing acculturative stres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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