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청년층의 첫직장 기업규모와 임금격차 (The Employer-Size Wage Premium In Korea Youth)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 수록지 정보 : 정책분석평가학회보 / 22권 / 4호 / 217 ~ 236페이지
· 저자명 : 황남희, 김철희

초록

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과 전환회귀모형 추정을 통해 대졸 청년층을 대상으로 첫직장의 기업규모에 따라 임금격차가 존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첫직장 기업규모 결정에서 수도권 대학 진학은 대기업 취업 가능성을 증가시키고, 비록 중소기업에 취업하더라도 임금수준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수도권 대학의 노동시장 성과가 지방대학에 비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기업규모에 따른 임금격차는 정부정책을 통해 최대한 시정되어야 하며,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은 임금수준과 고용안정성 등에서 보다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목표가 재설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청년실업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등교육정책도 함께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영어초록

We use the Korean Labor & Income Panel Study to look at the employer-size wage effect in Korea youth. And switching regression model is employed to control for heterogeneity in the decision of employer size.
Our results show that there is a employer-size wage premium in Korea. Differences in the wages to similar characteristics for individuals working in small and large firms are not small and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zero. This is considered to be discrimination, it should be corrected through government polic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