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부산물과 가축액상분뇨의 혼합처리가 액비성분과 헤어리베치 생육에 미치는 영향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사)두레마을 친환경농업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친환경농업연구 / 8권 / 1호 / 13 ~ 24페이지
· 저자명 : 류종원

초록

본 연구는 수박잔여물의 액비자원화를 위하여 수박부산물과 가축분뇨의 혼합에 의한 호기성 발효연구와 수박부산물, 수박부산물와 가축분뇨 혼합 액상비료의 시용에 의한 헤어리베치 -수박 작부체계에 의한 환경친화형 농업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수박부산물의 액상비료화를 위한 가축분뇨 첨가가 발효특성과 액상분뇨 성분에 미치는 영향를 조사하였다. 또한 가축액상분뇨와 수박 부산물 혼합 액상비료의 시용이 헤어리베치 생육, 생산성, 질소 흡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1. 수박잔여물 단독처리에 의한 액상분뇨 발효는 pH가 낮고 유기물성분이 낮아 발효가 늦고 정상적인 발효가 불가능하였으나 수박잔여물과 축산분뇨를 혼합하여 발효한 경우에는 pH가 중성이고 온도가 40.8°C에 달하여정상적인 발효조건을 나타내었다. 수박잔여물 발효시 첨가제 처리효과를 검토한 결과 pharmamit 미생물 제제는 오염물 저감과 발효촉진에 효과가 인정되었으며 zeomin 광물질 첨가제는 pH의 상승효과가 있었다. 2. 수박잔여물 발효액비의 성상을 살펴보면 BOD가 13,200mg/ℓ COD는 6,100mg/ℓ정도이어서 오염부하가 높아 무단폐기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물질적인 성상을 나타내었다. 수박잔여물의 총질소 함량은 320, 인산 85mg/ℓ로서 질소, 인산함량은 비교적 낮았다3. 가축액상분뇨와 수박부산물 액비의 시용이 헤어리베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수박부산물 액비 처리구는 양분이 충분하지 않아 헤어리베치 건물수량이 428kg/10a로서 생육이 저조하였다. 가축분뇨-수박잔여물 혼합시용구의 헤어리베치 건물수량은 592 -614kg/10a로서 정상적 생육을 나타내었다. 가축액상분뇨와 수박부산물의 혼합 액상분뇨는 수박부산물 단독처리구 보다 헤어리베치의 수량이 38 - 43% 증수되었다. 헤어리베치 질소흡수량은 수박부산물 단독처리구에서 10.6kg N/10a, 가축분뇨 + 수박부산물 혼합액비 시용구에서 15-16 kg N/10a를 나타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