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노천탄광의 채광장 바닥발파 설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it Bottom Blast Design in a Large-Scale Surface Coal Min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자원공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자원공학회지 / 46권 / 2호 / 217 ~ 227페이지
· 저자명 : 최병희, 류창하, 선우춘, 정주환

초록

인도네시아 파시르 탄광에서 적용되고 있는 전형적인 발파방법은 지표면을 유일한 자유면으로 하는 일자유면 노천발파 공법이다. 전형적인 발파패턴에서는 직경 200 mm, 천공장 9 m의 수직 발파공에 80∼130 kg의 ANFO를 장전한다. 이런 규모의 일자유면 발파는 매우 큰 지반진동을 발생시켜 채광장 경계사면의 안정성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선행연구 결과에 의하면 발파장소에서 50 m 떨어져 있는 사면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최대 공당장약량은 100 kg 정도이다. 따라서 사면과의 이격거리 50 m 이내의 개소에서 적용할 수 있는 공당장약량 100 kg 이하의 소규모 발파패턴을 설계하였다. 설계과정에서는 기존의 기폭패턴을 개선함으로써 지반진동을 저감시키고 컷오프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 발파규모의 함수 h(W) 를 사용하여 사면안전에 대한 허용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적정 장약량 설계방법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천공장 3.3~8.8 m에 대하여 몇 가지 표준적인 발파패턴을 마련하였다.

영어초록

A surface blasting method with a single free face is currently used in Pasir Coal Mine in Indonesia. In a typical round, 80~130 kg of ANFO is charged into a vertical hole with diameter of 200 mm and depth of 9 m. Blasting of such a scale can cause enormous ground vibrations, which, in turn, can affect the stability of nearby slopes comprising the various boundaries of the pits. According to the result of a previous research, the maximum charge weight that guarantees the stability of a slope that is 50 m away from the blast site is known to be 100 kg per hole. Thus, if we want to conduct safe blasting within the 50 m limit we should have a small-scale blasting method that has charge weight of less than 100 kg per hole. In this respect, we redesign the initiation sequence in order to decrease not only the ground vibration level but the possibility of cut-off as low as possible. We also suggest a systematic method that can be used to calculate the proper charge weight to meet safety restrictions for the slopes using the concept of a blast scale function h(W). Finally, we provide several standard blasting patterns for hole depths of 3.3~8.8 m.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