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항공사에 근무하는 한국인 OSC(Over Seas Crew)의 여가활동 유형에 따른 여가 참여도가 자기효능감과 문화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Leisure Activities on Self-Efficacy and Acculturation among OSC(Over Seas Crew) working in Foreign Airlin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항공경영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항공경영학회지 / 21권 / 6호 / 3 ~ 19페이지
· 저자명 : 이영미, 김형곤

초록

본 연구목적은 외국 항공사에 근무하는 한국인 승무원들의 문화적응을 위해 여가활동 유형에 따른 여가활동 참여도, 자기효능감과 문화적응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여가활동 유형은 여가특성에 따른 사교적 여가활동, 지적 여가활동, 온라인 여가활동으로 분류하였다. 설문조사 자료는 2023년 1월 27일부터 2월 26일까지 외국 항공사에 근무하는 149명의 한국인 승무원들로부터 수집되었고, 이를 토대로 기술통계분석, 요인분석 및 회귀분석을 실증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여가활동 유형에서 온라인 여가활동을 제외하고 사교적 여가활동과 지적 여가활동이 문화적응과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높은 자기효능감은 문화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여가활동 유형에서 온라인 여가활동을 제외하고 사교적 여가활동과 지적 여가활동이 문화적응에 영향을 미칠 때 자기효능감이 매개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외국 항공사에 근무하는 외국인 승무원들의 문화적응을 위한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고안하여 승무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자기 계발을 위한 교양 강좌 수강 기회를 제공해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항공사 승무원들의 여가활동과 문화적응에 영향 관계에 있어 자기효능감의 중요성을 확인함으로써 자기효능감이 이직의도를 낮출 수 있는 매개변수로서의 향후 연구에 중요한 방향성을 제공하고 있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ed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activity participation, self-efficacy, and acculturation among Korean OSC(Over Seas Crew) working in Foreign Airlines. Leisure activity types were categorized as social, intellectual, and online leisure activities. Survey data were collected from 149 Korean OSC from January 27 to February 26, 2023. Descriptive statistics, factor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were employed for empirical analysis. The results of the study indicated that, first, except for online leisure activities, social and intellectual leisure activities positively influenced acculturation and self-efficacy. Second, high self-efficacy had a positive impact on acculturation. Finally, excluding online leisure activities, it was found that social and intellectual leisure activities influenced acculturation, with self-efficacy playing a mediating role. The research findings suggest the importance of designing various leisure programs to facilitate the acculturation of OSC. It emphasizes the encouragement of their participation and the provision of opportunities for self-development through various courses of study. Furthermore, by confirming the significance of self- efficac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activities and acculturation of airline crew members, this highlights the importance of self-efficacy as a mediating factor that can reduce the intention to turnover. This provides important direction for future research in understanding the role of self-efficacy in this contex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