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항로짓모형을 활용한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출근과 퇴근 목적의 환승 패턴 분석: 강남역을 중심으로 (Analyzing Transit Ridership Patterns for Commuting to and From Work Using Multinomial Logit Model: Focusing on Gangnam Stat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철도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철도학회논문집 / 28권 / 6호 / 616 ~ 628페이지
· 저자명 : 정선화, 엄진기

초록

본 연구는 다항로짓 모형을 활용하여 강남역에서의 각 출근 및 퇴근 시간대 환승 패턴을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자의 평균 환승 횟수 1.32회를 감안하여, 1회 환승을 포함한 교통수단 조합인 ‘① 전철에서 버스’, ‘② 전철에서 전철’, ‘③ 버스에서 버스’, ‘④ 버스에서 전철’ 4가지를 종속변수로 설정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출근 시간대는 ‘버스에서 전철(BtoM)’의 조합을, 퇴근 시간대는 ‘전철에서 버스로(MtoB)’의 환승을 가장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추정 계수를 토대로 시간 가치를 분석한 결과, 퇴근 시간대 통근자들은 출근 시간에 비해 시간과 비용에 대한 민감도가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과적으로 각 시간대에 선호되는 교통수단 조합을 파악함으로써, 정책 결정자들이 수요에 맞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혼잡 시간대 추가 배차 등의 전략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transfer patterns during the morning and evening commuting times at Gangnam Station, Korea, using a multinomial logit model. Considering the average transfer frequency of 1.32 for commuters, four transportation combinations, including one transfer, were set as the dependent variables: ‘① Metro to Bus,’ ‘② Metro to Metro,’ ‘③ Bus to Bus,’ and ‘④ Bus to Metro.’ The results show that, during the morning commute, the combination of ‘Bus to Metro (BtoM)’ is most preferred while, during the evening commute, the combination of ‘Metro to Bus (MtoB)’ is most preferred. Furthermore, based on the estimated coefficients, the analysis of time value revealed that evening commuters are more sensitive to time and cost compared to morning commuters. Ultimately, by identifying the preferred transportation combinations for each time period, this study provides useful information that can help policymakers improve public transportation services in line with demand and formulate strategic alternatives, such as increasing service frequency during congested hour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