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해방기 소설에 나타난 ‘국가-집’ 표상 연구 -김동리, 김동인, 엄흥섭의 소설을 중심으로- (The Representation of ‘House-Nation’ in the liberation period novels)

25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7.05 최종저작일 2012.04
25P 미리보기
해방기 소설에 나타난 ‘국가-집’ 표상 연구 -김동리, 김동인, 엄흥섭의 소설을 중심으로-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현대소설학회
    · 수록지 정보 : 현대소설연구 / 49호 / 239 ~ 263페이지
    · 저자명 : 이민영

    초록

    해방기의 많은 소설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집 문제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다. 당대사회는 해외 귀환민과 월남민으로 인해 심각한 주택부족 문제를겪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 상황을 바탕으로 하는 소설들은 당대의문제적인 상황을 효과적으로 재현하고 비판하는 수단으로 ‘집’의 모티프를활용한다. 김동인의 <망국인기>, 엄흥섭의 <집 없는 사람들>, 김동리의<혈거부족>은 해방기 주택 부족 문제를 중심으로 서사를 진행하면서 당대사회에 대한 현실인식을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기존의 해방기에 대한 인식은 권력 부재의 빈 공간으로 미래에 대한 열망만이 강조되는 공간으로 이해되었다. 하지만 실재 해방직후 한국 사회에는 국가를 대신하는 점령 권력이 있었고 이들은 이후 국가 건설 과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새롭게 구축되는 집의 표상은 이러한 권력관계에 대한 민감한 인식을 보인다. 이 과정에서 집은 민족국가에 대한 상상력과 연관된다. 그리고 ‘집’의 확보는 사유 재산의 형태라기보다는 국가의 보호를 받는 국민의 권리로서 이해된다. 서울로 유입되어 주택 부족 문제를야기했던 귀환민들은 집을 구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들이 새로 구성되는 국가의 국민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대감은 방을 나누어 쓰는 민족의 모습으로 형상화 된다.
    적산 가옥은 해방기에 구성된 집에 대한 상상력을 강화시키는 소재가된다. 적산가옥은 조선 민족을 위해 쓰여야할 재산으로 여겨지고 이러한과정에서 적산 가옥의 배분은 국가와 민족에 대한 충성도와 긴밀히 연결된다. 하지만 해방기 적산가옥은 미군정과 기존 유산계층의 영향으로 집을구하는 주인공들에게 배분되지 못한다. 집을 구하던 주인공들은 집의 배분문제를 통해 비로소 해방 현실의 권력관계를 파악하게 된다.
    현실에 대한 이와 같은 인식은 곧 ‘해방은 되었으나 독립은 이루지 못했다’라는 현실 비판 정신으로 이어진다. 미군정에 의한 주택 배분은 남한 사회의 자본가 계층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국민 형성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집을 통해 독립된 국가를 꿈꾸는 소설의 주인공들은 삼팔선으로 갈라진 국경이 아닌 통일된 민족국가를 지향한다. 집의 배분에서 소외된 주인공들은 모두 독립이 되지 못한 국가가 자신들이 처한 주거 불안정상황의 원인이 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은 미래의 국가가 단순히 미소의 세력에 의해 해방된 국가가 아닌 남북이 결합한, 독립된 권리를 지닌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서사의 특징은 해방기 집이라는 소재가 단순히 소유나 매매의 측면에서 다루어 질 수 없음을 말해준다. 집은 국가를 상징하는 하나의 공적 공간으로 이해되는 것이다. 해방기 소설에 나타나는 ‘집’ 모티프는 해방기 권력 구조에 대한 민감 인식을드러내고 이후 건설될 국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소재로 활용된다.
    국가의 보호를 원하는 이들의 상상력을 통해 집은 국가와 민족을 대신하는공간으로 의미화되었던 것이다.

    영어초록

    Various novels in liberation period, show interests in the situation of housing shortage. The liberation period was facing on the serious problem of housing shortage because of the people who are across the 3.8th parallel after liberation. A large number of novels which focus on housing problems use the house motif as a tool for criticizing the reality of liberation period. Kim Dong In’s <the record of a ruined people>, Um Heung Sub’s <The homeless>, and Kim Dong Ri’s <Cave dwelling people> are representative novels dealing with housing shortage problems.
    Those novels depict a house as a nation-state and reveal the desire to be included the national boundary. They assumed that returning to Korea is the only and inevitable result because they consider the nation as mother country. The main characters of these novels think that the right of occupation of houses that were abandoned from Japanese after World War Ⅱ is belonged to them. It is because those houses were considered as common assets of nation so people think that the nation should yield the houses to the new coming nation.
    Novels enforce the logic by the images of house that is shared ethnic nation.
    US army military government in Korea , however, pander to the capitalist classes of Korea and consequently a lot of property from Japanese were handed to them. The novels reveal frustration of the new power and long for the independence of Korea from the Unite States and the Soviet Union. People who are excluded from the house occupation, believe that the independence of Korea brings the new situation. As the result, The House motif in the novels of the liberation period presents the critical view of the reality and make new image of house which is closely connected with the nation.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현대소설연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3:28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