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어린이집 원장으로 은퇴한 76학번 유아교육 전공자의 생애사 연구 (Biographical research on retired daycare center director: Focus on class on ‘76 childhood education majo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열린유아교육연구 / 28권 / 5호 / 281 ~ 304페이지
· 저자명 : 고선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40여 년간 유아교육현장에서 전문가로 살아오며 직장어린이집 원장으로 은퇴한 76학번 유아교육 전공자의 삶의 의미를 통해 현재 유아예비교사 및 보육교사, 어린이집 원장을 꿈꾸는 교사들에게 미래에 대한 통찰과 보육현장에 도움이 되는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함이다. 이를 위하여 A원장과 생애사적인 주제를 가지고 내러티브 면접을 4회 실시하였다. 연구 자료로 수집한 녹음자료, 전사본, 연구자 노트, SNS로 주고받은 문자가 질적 코딩 분석에 사용되었다. 범주와 연구결과의 최종적인 텍스트 검증 과정에서 연구참여자 체크를 실시하여 결과 해석에 오류가 없도록 하였다. 연구결과 A원장의 생애사적 삶의 의미는 ‘유아교육과 선택은 나에게 로또당첨이다.’, ‘어린이집은 드라마틱한 삶의 현장이다.’, ‘원장으로 은퇴하기까지 버팀목이 되어준 사람들이 있다.’, ‘정년퇴임은 짠한 졸업식이다.’로 도출되었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 원장의 가치관과 실천적 태도, 신임보육교사 인턴제도의 필요성, 어린이집 원장을 위한 은퇴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seeks to learn about the future of pre-school, childcare, and teachers who dream of becoming daycare center directors through the meaning of life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majors (class of 1976) who have lived as experts in the field for 40 years and retired as directors of workplace daycare centers. We provide insights and implications that may be helpful in the childcare field. To this end, four narrative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Director A on life-historical topics. Recordings collected as research data, transcripts, researcher’s notes, and text messages sent and received through SNS were used for qualitative coding analysis. The meaning of Director A’s life history was drawn as follows: early childhood education is a lottery win for me, daycare is a scene of dramatic life, there are people who have supported my life, and retirement is bittersweet. Through this, the director’s values ​​and practical attitude necessary for the overall operation of the daycare center, the necessity of an internship system for new childcare teachers, and the necessity of a retirement program for daycare center directors were provid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