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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너의 남북전쟁 사진집』에 나타난 이미지와 텍스트의 상호매체성 (The Intermediality between Images and Texts in Gardner's Photographic Sketch Book of the Civil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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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05 최종저작일 2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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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너의 남북전쟁 사진집』에 나타난 이미지와 텍스트의 상호매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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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상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사상과 문화 / 79호 / 509 ~ 532페이지
    · 저자명 : 심진호

    초록

    본 연구는 ‘진정한 세계 최초의 전쟁 사진작가’로 간주될 수 있는 알렉산더 가드너(Alexander Gardner)가 1866년에 출간한 『가드너의 남북전쟁 사진집』(Gardner’s Photographic Sketch Book of the Civil War)에 내재한 사진과 글의 밀접한 상관성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미국 남북전쟁(American Civil War)의 참상은 당대의 주요 미디어로 부상한 저널리즘, 즉 신문을 통해 대중들에게 자세히 전달되었다.
    당대를 대표했던 화보신문인 『하퍼스 위클리』(Harper’s Weekly), 『프랭크 레슬리 화보신문』(Frank Leslie’s Illustrated Newspaper), 『뉴욕 화보뉴스』(New York Illustrated News) 등은 전쟁 보도를 위해 화가, 스케치 아티스트, 사진작가 등 여러 예술가를 전선으로 파견했다. 중요한 점은 전쟁의 진실(reality of war)을 가장 적나라하고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매체는 다름 아닌 사진이라는 사실이다.
    『가드너의 남북전쟁 사진집 』은 당대는 물론 오늘날에도 역사, 사진, 미디어 분야에서는 물론 문학과 예술 등의 장르에서도 지속적으로 인용되고 있기에 그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가드너의 사진집은 포토저널리즘의 기원이 되지만 단순한 포토저널리즘이 아니라 가드너의 예술적 감수성이 투영된 하이브리드 형식의 융합 텍스트다.
    이 사진집은 가드너의 주관적인 시각으로 해석한 캡션과 글로 인해 당대의 다른 시각 예술가들이 재현한 그림이나 스케치와 뚜렷이 구별된다. 『가드너의 남북전쟁 사진집』의 사진은 생기 없이 일반적인 정보만을 전달하는 스투디움을 넘어 환유적 확장을 일으켜 미적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강한 감동, 즉 푼크툼을 불러일으킨다. 이런 점에서 『가드너의 남북전쟁 사진집』은 장르와 매체의 경계를 가로질러 상호매체성을 지닌 가장 선구적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영어초록

    This paper aims to investigate Gardner’s Photographic Sketch Book of the Civil War of 1866 written by Alexander Gardner who can be considered the first authentic war photographer in the world. The horrors of the American Civil War were properly delivered to the public through newspapers beginning to emerge as the primary media of the day. In Gardner's time, the illustrated newspapers such as Harper’s Weekly, Frank Leslie’s Illustrated Newspaper, New York Illustrated News, etc. dispatched lots of painters, sketch artists and photographers for the coverage of war. Significantly, it is photography which most candidly shows the reality of war among the visual media.
    Since its publication, Gardner’s Sketch Book, composed of 100 photographs and texts, has consistently been quoted in different genres such as history, photography, media as well as literature and art. Most of all, the Sketch Book should not be classed as a simple photojournalism because it is considered an origin of photojournalism. As it contains abundant captions and texts interpreted by Gardner's superior subjective perspective, the book is much different from Gardner's contemporary artists' works. Each of the photographs in the Sketch Book inspires the strong emotions rather than presents inanimate and general information. The photographs merged with written texts enable the viewer to have an aesthetic experience, namely, punctum which Roland Barthes coined. Consequently, the Sketch Book is believed to be the most pioneering work featuring intermediality, transcending the bounds of genres and media.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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