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어린이집 운영 과정에서 느끼는 원장들의 고충과 보람 (Distress and Pride Felt by Principal in Management of National/Public Child Care Center)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미래유아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미래유아교육학회지 / 20권 / 4호 / 45 ~ 71페이지
· 저자명 : 김윤경, 권경숙

초록

본 연구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의 고충과 보람을 통해 그들의 다양한 경험에 관해 관심을 갖고 귀를 기울이는데 목적을 두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5명을 대상으로 개별면담을 실시하였고 집단면담, 월례회 관찰, 어린이집 운영계획서 등의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원장들이 느끼는 고충은 재위탁에 대한 불안감과 그 기준의 모호성, 고용주이면서 고용인인 현실, 자율적인 의사결정의 한계 등으로 나타났다. 둘째,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원장들은 어린이집이 신뢰받는 교육 현장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거나 소신 있게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갈 때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 또한 원장들은 지역사회 인사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끼기도 하였다. 이렇듯 많은 어려움과 고충 속에서도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이 자신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에는 그들이 느끼는 보람과 자긍심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ay attention to and listen to national/public child care center principal's various experiences through the distress and pride they felt and experienced in the management of it. According to this purpose, 5 principals were individually interviewed and some data such as group interview, monthly meeting observation and management plan of day care center were collected and analyzed. On the basis of data analysis, the results are as follows:First, the distresses felt by principals in the management of day care centers were anxiety of recommission, vagueness of the standard of it, dual status of employer /employee and limitation of autonomous decision-making. Second, principals said that when their day care centers acquired the image of reliable educational field or they progress the educational activity according to their convictions, they felt pride. The pride and self-esteem felt by them were found to have the largest effect on the sincere performance of their jobs In such distresses and difficulti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