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가 대학생의 창업결정과정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the Experiences of Start-up Decision Process of University Students in Kore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상담학회
· 수록지 정보 : 상담학연구 / 20권 / 2호 / 229 ~ 251페이지
· 저자명 : 조지혜

초록

본 연구는 예비창업가 대학생의 창업결정과정에서 경험한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을 위해 서울 시내 4년제 대학교 재학 중 창업 준비 및 계획 상태에 있는 예비창업가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하였으며 일정 비교분석방법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예비창업가 대학생들이 창업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끼친 요인은 기업가적인 성향, 성공적 역할모델, 창업교육 및 창업동아리 활동으로 나타났다. 둘째, 창업결정에 따른 고민 내용으로 창업의 선행조건으로 갖추어야 할 창업 아이템, 창업자본금, 전문인력 마련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 셋째, 그들은 창업의 필요조건인 창업지원의 부족으로 인해 창업실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창업결정에 따른 부가적인 파생문제가 도출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진로상담 및 교육차원에서 예비창업가 대학생의 창업지원에 필요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start-up decision process of Korean university students who experience decision process as a task for entering adulthood. To identify the subjective experience of university students who were preparing and planning to start their own businesses, one-on one interview were conducted with 10 participants. The data were analyzed through a constant comparative analysis metho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affecting factors in the start-up decision process were entrepreneurial tendencies, successful role models, start-up education and start-up club activities. Second, there were difficulties in taking start-up items, raising funds and professional personnel as prerequisites for start-up. Third, they had difficulty in preparing their business because of a lack of start-up support, which is a necessary condition for a start-up. Finally, participants had additional derivative problems derived from start-up decision. Based on the results of these studies, in the case of career counseling and education, the implications of support to preliminary start-up for college students’ their own businesses were present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