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차량 검수직 종사자의 책임사고경험이 스트레스 및 일과 삶의 균형에 미치는 영향: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 (Influence of Responsibility Accident Experience of Rollingstock Inspectors on Stress and WLB: Moderating Effect of Self-Efficac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철도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철도학회논문집 / 22권 / 1호 / 67 ~ 80페이지
· 저자명 : 지유선, 정성봉, 신택현

초록

본 연구는 예전의 행동과학적 연구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한 철도차량 검수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책임사고경험이 ‘이례상황 스트레스’와 ‘일의 부정적 전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그리고 성격특성의 하나인 자기효능감이 이 같은 인과관계에서 어떤 조절작용을 하는지를 양적 접근을 토대로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책임사고경험은이례상황 스트레스를 완전매개로 하여 ‘일의 부정적 전이’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자기효능감은 ‘책임사고경험→ 이례상황 스트레스’ 및 ‘이례상황 스트레스 → 일의 부정적 전이’의 관계를 유의하게 조절하여 이례상황 스트레스및 일의 부정적 전이의 수준을 유의하게 낮춰주는 효과가 있었다. 이들 연구결과는 검수직 종사자의 삶의 질 향상을위해 어떤 유형의 제도적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는지를 제시해주고 있다.

영어초록

This study quantitatively tested the causality among experiences of responsibility accidents, emergency situationstress, and ‘negative spillover of work’, and also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efficacy as a personality traitfocusing on the rollingstock inspector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experience of responsibility accidents had a significanteffect on negative spillover of work, fully mediated by emergency situation stress. And self-efficacy showed a significanteffect, mitigating the levels of emergency situation stress and ‘negative spillover of work’ by moderating therelationships between ‘experience of responsibility accident → emergency situation stress’, and 'emergency situationstress → ‘negative spillover of work’. The results suggest the necessity of institutional countermeasures for enhancingthe level of quality of life of rollingstock inspector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