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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비정규직 근로자의 미충족 의료 현황과 영향 요인: Andersen의 행동모형을 기반으로 (The Prevalence and Predictors of Unmet Medical Needs among Female Contingent Workers: An Application of Andersen’s Behavioral Model of Health Services 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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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03 최종저작일 2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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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비정규직 근로자의 미충족 의료 현황과 영향 요인: Andersen의 행동모형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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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사회과학연구 / 50권 / 3호 / 63 ~ 86페이지
    · 저자명 : 유수정, 지민영, 박가영

    초록

    본 연구는 Andersen의 행동모형을 기반으로 여성 비정규직 근로자의 미충족 의료 현황과 그 영향 요인을 분석하였다. 제8기 국민건강영양조사의 3차년도(2021년)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여성 비정규직 근로자 총 571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데이터 분석은 SPSS 27.0을 사용하여 층화변수, 집락변수, 가중치를 적용한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 분석으로수행되었다. 분석 결과, 여성 비정규직 근로자의 7.3%가 미충족 의료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우리나라 성인의 평균 미충족 의료율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소인 요인에서는 유의한 영향 요인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가능 요인에서는 서울 거주 여부, 균등화 가구소득, 주당 근로시간, 건강검진 수진 여부가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필요 요인에서는 활동제한 여부와 주관적 건강 인지 수준이 여성 비정규직 근로자의 미충족 의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토대로, 다층적 차별과 불평등으로 건강 수준이 상대적으로낮은 여성 비정규직 근로자의 미충족 의료를 해소하기 제도적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amined the prevalence and predictors of unmet healthcare needs among female contingent workers using Andersen’s Behavioral Model of Health Services Use. Data were sourced from the 3rd year (2021) of the 8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A total of 571 female contingent workers who responded to all relevant variables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SPSS 27.0 was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employing complex sample logistic regression with stratification variables, cluster variables, and weights. The results showed that 7.3% of female contingent workers experienced unmet healthcare needs, a rate higher than the national average among Korean adults. While no significant predictors were identified among predisposing factors, enabling factors such as residency, household income, weekly working hours, and participation in health check-ups were found to be significant predictors. Among need factors, activity limitations and subjective health perceptions were identified as key determinants of unmet healthcare needs. Based on these findings, institutional improvements were proposed to address the unmet healthcare needs of female contingent workers, a group often facing multiple forms of discrimination and inequality while exhibiting relatively low health levels. Recommendations included establishing outreach healthcare services and enhancing health insurance coverage guarantees for this vulnerable populat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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