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아동과 정신지체아동의 맥락정보 활용과 의사소통 전략 사용비교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구대학교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
· 수록지 정보 : 특수교육저널:이론과 실천 / 4권 / 4호 / 113 ~ 129페이지
· 저자명 : 김영욱

초록

본 연구는 정신지체 아동의 맥락정보와 의사소통 전략 사용능력을 조사하여 적절한 의사소통 중재 방법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정신지체 아동들에게 익숙한 환경인 가게놀이를 통해 맥락정보 활용과 의사소통 전략 사용을 일반아동과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6, 7세의 일반아동 40명과 7, 8, 9세의 정신지체 아동 27명이었다. 연구결과는 첫째, 맥락정보 활용에서 생활연령, 사회인지 능력을 일치시킨 두 집단간에는 물리적 맥락과 사회·문화적 맥락 활용에서는 차이가 없었고, 언어적 맥락을 활용하는데 차이가 있었다. 정신지체아동들과 표현언어능력을 일치시킨 일반아동들은 물리적 맥락, 언어적 맥락, 사회·문화적 맥락 활용에서 유사한 수행을 나타냈다. 둘째, 의사소통 전략 사용에서 생활연령, 사회인지 능력을 일치시킨 일반아동들은 이해점검과 명료화 요구전략을 정신지체아동들보다 더 많이 사용하였고, 정신지체아동들은 요구전략보다 사물중 하나를 선택하였다. 표현언어능력 일치집단에서는 두 집단간에 의사소통 전략 사용의 차이가 없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