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메세지틀 정보처리 유형이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방송광고공사
· 수록지 정보 : 광고연구 / 74호 / 9 ~ 35페이지
· 저자명 : 강선영, 양윤

초록

본 연구에서는 긍정적부정적 기분상태에서 득실로 틀화된 메시지의 설득효과가 개인의 성격특성인 인지욕구와 감정강도를 결합한 정보처리유형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았다. 정보처리유형은 인지욕구와 감정강도 각각에서의 고저에 따라 사고처리자, 수동처리자, 복합처리자, 감정처리자로 분류되었다. 실험결과, 사고처리자에게서 실 틀이 득 틀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수동처리자에게서는 득 틀이 실 틀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긍정적 기분의 복합처리자에게서 실 틀이 득 틀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부정적 기분의 복합처리자에게서는 틀에 따른 효과 차이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감정처리자의 경우 긍정적 기분에서는 틀의 효과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부정적 기분에서는 득 틀이 실 틀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긍정적 기분에서는 실 틀이 더 효과적이었고 부정적 기분에서는 득 틀이 더 효과적이었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메시지 틀의 효과는 기분 조건과 인지욕구 조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또한 인지처리와 감정처리가 동시에 발생할 때, 둘은 상호작용하여 소비자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