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구획 문제는 죽었는가? (Is the Problem of Demarcation Dead?)

한국학술지에서 제공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다양한 논문과 학술지 정보를 만나보세요.
24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7.01 최종저작일 2015.01
24P 미리보기
구획 문제는 죽었는가?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새한철학회
    · 수록지 정보 : 철학논총 / 79권 / 1호 / 347 ~ 370페이지
    · 저자명 : 한상기

    초록

    “구획 문제”는 과학과 사이비과학을 구별하는 일에 대해 칼 포퍼(K. Popper)가 붙인 호칭이다. 이 문제는 그 동안 과학철학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 중 하나로 간주되어왔다. 구획 문제에 대한 전통적 해결책들은 “과학이란 무엇인가?”, “과학에 관해 특별한 것은 무엇인가?”, “경험적 지식이란 무엇인가?”, “도대체 과학은 왜 중요한가?” 같은 물음들에 답하려는 시도였다. 포퍼는 과학과 사이비과학을 구별하는 구획 기준으로 “반증가능성”을 제시하고, 이 기준을 통해 구획 문제를 해결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오늘날 과학철학에서 우리는 이 문제가 오래 전에 한물갔다는 것을 발견한다. 여러 과학과 과학철학들의 다양성을 감안하면, 적합한 구획 기준, 즉 어떤 것이 과학인지 아닌지, 그리고 과학이라면 그 기준이 무엇인지를 결정하는 신빙성 있는 절차가 존재하는지에 대해 누구도 일치된 의견이 없다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1983년 래리 라우든은 구획 문제의 서거를 선언하기까지 했는데, 그 후 라우든의 견해는 과학철학계의 주류 의견으로 번창했던 것처럼 보인다. 급기야 오늘날 과학철학에서 우리는 구획 문제에 대한 논의를 찾기가 매우 어려워졌다.
    라우든(L. Loudan)에 따르면, 지금까지 제시된 모든 구획 기준은 너무 좁거나 너무 넓은 것으로 판명되어왔다. 따라서 그는 그저 개별적으로 필요조건, 합치면 충분조건이 되는 조건들 집합이 없다고 믿는다. 그래서 구획 문제는 죽었다는 것이다. 이 논문은 구획 문제에 대한 라우든의 견해를 비판하고, 그의 “구획 문제의 서거” 선언이 성급하다는 것을 지적하려 한다. 필자는 유해한 사이비문제라는 이유로 구획 문제를 기각시키고, “사이비과학” 같은 용어를 공허한 수사적 표현이라는 이유로 기각시킨 라우든의 결정이 시기상조이자 우리를 오도할 수 있는 조처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필자는 설령 지금까지 제안된 구획 기준에 대한 라우든의 진단이 올바르다 할지라도, 우리는 여전히 과학과 사이비과학을 구획할 이유가 있다고 주장할 것이다. 더 나아가 필자는 구획 문제에 대한 피글리우치(M. Pigliucci)의 견해를 소개함으로써 라우든의 진단에 대한 대안으로 새로운 구획 방식이 가능하다고 지적할 것이다.

    영어초록

    “The problem of demarcation” is Karl Popper's label for the task of distinguishing science from pseudo-science. Most philosophers of science has regarded this problem as the one of central problems in philosophy of science. Traditional solutions to the problem of demarcation have attempted to answer questions like “what is science?”, “whta is special about science?”, “what is empirical knowledge?”, “why is scinece important?” etc. Popper thought he had solved the problem of demarcation by way of his criterion of falsifiability.
    However, we find that the problem of demarcation has long gone out of fashion in today philosophy of science. Given the diversity of the sciences and philosophies of science, it is not surprising that no one agrees on whether there exists an adequate criterion of demarcation, that is, a reliable decision procedure for deciding whether something is a science, and, if so, what that criterion is. In 1983, Larry Loudan has even announced the demise of the demarcation problem. And this view seems to have made its way into the philosophical mainstream. As a result, it was very difficult to find talks of demarcation in today philosophy of science.
    According to Loudan, all demarcation criteria proposed by philosophers of science have turned out to be too narrow or too wide. Thus, he believes that there simply is no set of individually necessary and jointly sufficient demarcation criteria; and the problem of demarcation is dead. This paper examines Loudan's view about the problem of demarcation critically, and I argue that his announcement “the demise of the demarcation problem” is much too premature. Consequently, I argue that, even if his observations about demarcation problem are correct, we have still reasons for distinguishing science from pseudoscience. Finally, I argue that new approaches as a alternative move to Loudan's view is viable, presenting M. Pigliucci's view about the problem of demarcation.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철학논총”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찾으시던 자료가 아닌가요?

지금 보는 자료와 연관되어 있어요!
왼쪽 화살표
오른쪽 화살표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2월 04일 수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3:20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