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영아의 어린이집 학기 초 적응기의 코티졸 수준과 관련 변인 (The cortisol pattern of two year old toddlers during the adaptation period to a new class at childcare cente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열린유아교육연구 / 17권 / 4호 / 485 ~ 501페이지
· 저자명 : 박수경, 정미라, 권정윤

초록

본 연구에서는 어린이집 재원 2세 영아의 학기 초 적응기 코티졸 수준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2세 영아 55명이었으며 오전과 오후에 각각 2회씩 어린이집에서 코티졸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기 초 영아의 코티졸 수준은 오전보다 오후에 높은 경향을 보였다. 둘째, 영아의 성별에 따라 학기 초 코티졸 수준은 차이가 없었으며 어린이집 신입여부와 모의 취업여부에 따라 코티졸 패턴에 차이가 있었다. 셋째, 영아의 기질 중 접근성과 기분은 오후 코티졸 수준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영아의 월령은 오후의 코티졸 수준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영아의 개인적 특성이 학기 초 코티졸 패턴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모의 취업여부와 어린이집 신입여부가 학기 초 코티졸 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영아의 학기 초 적응에 대한 시사점과 추후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amined the cortisol pattern of toddlers during the adaptation period to a new class of childcare centers. The 55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2 year-olds who received full-day care in Seoul and Geongki area. The researchers examined toddlers’ cortisol levels in the morning and the afternoon, two times a day.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toddlers showed high cortisol level in the afternoon. Second, the cortisol level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y their gender; however, it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y their prior childcare experiences or their mother’s job status. Third, the accessibility or the mood of child temperament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oddler’s afternoon cortisol levels. Also, toddler’s age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toddler’s afternoon cortisol levels. Lastly, mother’s job status and toddler’s prior childcare experiences were the significant variables to explain toddler’s cortisol patterning during the adaptation period to a new class of childcare. Based on these results this study proposed the implications of toddler’s adaptation period to a new class of childcare and the further research.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