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공무원 직전교육 불만족 요인: 9급 신규자과정 사례연구 (Why New Comers Not Satisfied with Their First Training Program: A Case Study of "Civil-Servant Candidate Training Program for 9th Ranke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인사행정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인사행정학회보 / 11권 / 2호 / 23 ~ 51페이지
· 저자명 : 이맹주

초록

공무원시험 합격자들을 교육대상으로 하는 직전교육(直前敎育)과정은 기성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 보다 교육만족도 평가점수가 낮게 나온다. 본 연구는 직전교육 불만족 요인을 찾기 위하여 탐색적 사례연구를 하였다. 연구사례는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의 “9급 신규자과정”이며, 2006년부터 2009년까지의 교육생 만족도 설문조사를 분석하였고 보완적으로 심층 인터뷰를 하였다. 연구결과 과중한 수업시간과 빡빡한 일정의 교육설계, 지나친 간섭과 통제로 인한 강압적 분위기의 교육운영, 막연하고 채우기식 강의, 그리고 교육운영 기성공무원과 신세대 교육생간의 세대 차이와 갈등이 9급 신규자과정 교육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불만족 요인이었다. 본 연구사례는 신세대적 특성을 감안한 직전교육의 설계와 운영, 그리고 교육운영 기성공무원과 신세대 교육생간의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참여 중심의 교육가번넌스 체계의 도입 필요성 등을 시사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영어초록

As for practitioners, It is well known that civil-servant candidate training programs for new comers receive lower satisfaction scores than those for the incumbent. The paper explores why and what makes new comers give low scores to their first training programs. The research takes a closer look at the "civil-servant candidate training program for 9th rankers" operated by the Knowledge Economy Official Training Institute. The paper uses a set of survey data and in-depth interview. The paper finds several unsatisfactory factors such as heavy curriculum, authoritative operation, low quality lecture, and generation gap/conflict between new comers and lecturers. The paper suggests civil-servant training institutes should take into account the student characteristics of new generation redesigning the civil-servant candidate training programs in order to increase new comers' satisfaction scor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