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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과 냉전의 유령: 기지촌 서사의 변화 양상 -1990년대 이후 기지촌 서사와 그레이스 M. 조의 텍스트를 중심으로- (Ghost of the Korean War and The Cold War -Focusing oon Narratives of Military Camptown and Grace M. Cho’s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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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29 최종저작일 20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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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과 냉전의 유령: 기지촌 서사의 변화 양상 -1990년대 이후 기지촌 서사와 그레이스 M. 조의 텍스트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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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민족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한민족문화연구 / 85권 / 85호 / 63 ~ 98페이지
    · 저자명 : 이정현

    초록

    지금까지 한국 사회는 기지촌 여성들을 외화벌이로 이용하고 낙인을 찍었던 과오를 청산하지 못했다. 한국 사회에서 기지촌 여성들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도 곱지 않았다. 한국인들 대부분은 기지촌 매매춘을 필요악이라고 보면서 궁극적으로는 외국인이나 포주와 업주보다 여성들을 더 비난했다. 기지촌 여성들은 외국인과 놀아난 ‘양공주’로 낙인 찍혔다. 그리고 그 낙인은 고스란히 자녀에게 대물림되었다. 게다가 혼혈인 자녀들은 외국인의 피가 흐른다는 이유로 그리고 외모가 다르다는 이유로 한국인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주한 미군이 줄어들고 기지촌이 쇠락하면서 기지촌을 둘러싼 문제는 잊혀졌다. 1992년 ‘윤금이 사건’을 계기로 기지촌 여성들의 고통에 사회적 관심이 쏠렸으나 민족주의에 기반을 둔 반미운동의 수단으로 이용되면서 기지촌 여성들의 삶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었다. 먼저 이 연구는 ‘윤금이 사건’ 이후 발표된 1990년대 대표적인 기지촌 소설을 분석하면서 그 의미와 한계를 논하고자 한다. 그 다음 한인 2세이자 사회학자인 그레이스 M. 조의 논픽션 『전쟁 같은 맛』을 조명할 것이다. 『전쟁 같은 맛』은 미국인과 결혼하여 미국으로 이주한 한 여성의 생애사를 다룬 텍스트다. 미국인과 결혼하여 미국으로 이주한 기지촌 여성 ‘국자’는 끝내 과거를 극복하지 못하고 조현병이 발발한다. 그녀의 조현병은 가족 상실, 전쟁, 허기의 기억과 계속되는 인종차별 등으로 인한 엄연한 사회적 질병이었으며 수치심을 견디려는 방어기제였다. 딸 그레이스는 어머니의 과거를 규명하려고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한다. 그레이스는 한국전쟁, 미군기지, 기지촌을 연구하면서 비로소 어머니의 트라우마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레이스의 작업을 거치면서 어머니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불행한 여성이 아니라 전쟁과 가난, 폭력과 차별을 이겨낸 명예로운 여성으로 거듭난다. 이 텍스트는 한국 기지촌 서사가 간과한 문제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적실한 텍스트다. 이 연구는 1990년대 이후 기지촌 텍스트들과 그레이스 M.조의 논픽션을 살펴보면서 기억과 재현의 의미를 묻고자 한다.

    영어초록

    To date, Korean society has failed to solve the issue – putting negative stigmatization on women in military prostitution while exploiting them as a method of foreign exchange earnings – in history. Social gazes upon them were cold. Most Koreans defined military prostitution as a necessary evil, which ultimately allowed people to blame these women instead of foreign customers, whoremongers, and business owners. Camptown women were marked as ‘Yang-gong-ju’, a foreigners’ whore. Then, this label was passed down to their children without any changes. In society, mixed-blooded children had no opportunities for recognition just because they were half Korean with different appearances than others. Despite all these problems, matters surrounding the Camptown slowly passed into silence as both US forces and the Camp reduced its size. For a moment, the Murder of Yun Geum-i led people to focus on Camptown women’s suffering, but as soon as it turned into the method of anti-Americanism, concerns about their lives diminished.
    Primarily, this study focuses on the representative Camptown novels in the 1990s, mostly published after the Murder of Yun Geum-i, and analyzes their significance and limits. After that, the thesis spotlights 『Tastes Like War』 by Grace M. Cho, a second-generation Korean-American female sociologist. 『Tastes Like War』 is the life history text of a woman who married an American man and migrated to the U.S. In the book, ‘Koonja’, the woman from military Camptown in South Korea, marries an American husband and moves to the United States, but her past brings schizophrenia to the last. Clearly, her illness was a social disease caused by the loss of family, the war itself, memories of hunger, and ongoing racial discrimination. Furthermore, the disease was a defense mechanism for enduring humiliation to her. To investigate Koonja’s past, her daughter Grace studies sociology at the university. While researching the Korean War, U.S. Army base, and Military Camptown, Grace starts to understand her mother’s trauma truly. After Grace’s work, Koonja is no longer a person suffering from miserable traumas; she is redefined as an honorable woman who overcame war, poverty, violence, and discrimination. Thus, 『Tastes Like War』 points out the neglected parts of current Camptown novels with a solid eye.
    In conclusion, this research examines both Korean Camptown narratives and nonfiction of Grace M. Cho, asking about the significance of memory and representation at the end.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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