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이 우리 시대에 주는 교훈과 시사점 (The Lessons and Implications of Byengjahoran for Our Tim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보훈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보훈논총 / 17권 / 1호 / 80 ~ 94페이지
· 저자명 : 문형진

초록

본고에서는 병자호란이 발발하게 된 원인에 주목하면서 호란이 우리 시대에 주는 교훈과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먼저 2장 ‘국제정세는 늘 변한다.’ 에서는 국제정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한계를 지적하면서 그 필요성을 설명한다. 3장 ‘위정자는 민생을 우선시 한다.’에서는 명분과 실리가 조화를 이룰 때 국가의 안위가 담보되고 백성도 평화롭게 살 수 있음을 병자호란 사례를 들어 언급한다. 4장 ‘무역에는 상대가 있다.’ 부분에서는 상호 호혜관점에서 무역이 진행될 때 건강한 국제관계가 형성될 수 있음을 병자호란 당시의 상황을 통해 설명하고자 한다.
그리고 5장 ‘평시에 전쟁에 대비하라.’ 부분에서는 국방력 강화가 매우 중요하며 그 준비는 평화로운 시기에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하도록 하겠다.
본 연구에서 병자호란에 주목한 이유는 북한과 대치하고 있고 주변 4강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한반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focuses on the cause of the outbreak of Byengjahoran(the Qing invasion of Joseon in 1636) the sick man, and aims at deriving lessons and implications the invasion for our age.
First, chapter 2, “The international situation always changes” explains the necessity of adjustment to the change of the outside world, pointing out the limit of not actively coping with changes in international situation. In chapter 3, "The authority puts priority on the people," I insist that when justification and interests are in harmony, the state is secured and the people can live peacefully, mentioning the case of Byengjahoran, In chapter 4, "There is a partner in trade", I explain that the healthy international relations can be formed when the trade proceeds from the mutual benefit perspective.
And chapter 5, "Prepare for the War in Peace", emphasizes that strengthening the national defense is very important and that we need to prepare it in peaceful times.
The reason for paying attention to Byengjahoran in this study is because I thought that it is highly suggestive for South Korea confronting North Korea to live with the four power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