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제와 집단성과급제의 상호작용 효과 및 팀제 성과촉진 요인에 관한 연구 (The Interaction Effects of Group-Based Incentives and Work Team, and the Performance Drivers in Work Team)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경영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경영학회지 / 20권 / 6호 / 3013 ~ 3041페이지
· 저자명 : 원인성

초록

본 논문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1990년대 중반 이후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광범하게 도입하여 온 팀제와, 임금보상제도의 혁신으로 도입한 집단성과급제가 각기, 그리고 상호결합해서 생산성 및 품질 등과 같은 경영성과에 실제 기여하는지의 여부를 경험적으로 분석해보고자 하였고, 나아가 팀제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그 운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주요 영향요인 또는 성과촉진요인들을 경험적으로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국내 기업들에서 팀제 또는 집단성과급제의 도입은, 비록 일관된 형태로는 아니나, 생산성 및 품질 등 경영성과 향상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상호보완적 성격을 갖는 이 두 가지 제도의 동시적 도입, 활용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더욱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팀제가 도입되는 경우 그 운영에 있어 (작업)팀에 보다 많은 재량을 부여하고 또한 팀 평가비중을 늘림으로써 경영성과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으나, 본 분석결과에서는 그러한 예상을 일관된 형태로 지지해주지 않았다.

영어초록

This analysis empirically examines the interaction effects of group-based Incentive program and work team on productivity and quality, and the performance drivers in work team at the establishment level in Korean Firms. Data from a sample of 751 establishments which the Korea Labor Institute surveyed in 2005 were used, and the regression analysis and ordered logit analysis indicated the following results: First, the introduction of group-based incentive plan or work team in Korean Firms has an significant effects separately, albeit modest and inconsistently. But they have a positive and significant effects of productivity and quality, when combined. Second, generally the performance drivers of work teams, e.g. autonomy, introductory periods, and team performance ratio on team member's performance records have an insignificant effects on productivity and qualit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