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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상장기업은 K-IFRS 도입을 전후하여 보고 영업현금흐름을 조정하는가? (Do Korean Listed Companies Manage Reported Operating Cash Flows Surrounding the Adoption of K-IF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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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19 최종저작일 2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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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상장기업은 K-IFRS 도입을 전후하여 보고 영업현금흐름을 조정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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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 수록지 정보 : 회계학연구 / 43권 / 1호 / 33 ~ 80페이지
    · 저자명 : 최종서, 노정희

    초록

    본 연구에서는 회계이익수치와 더불어 기업의 성과측정치로 상호보완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영업현금흐름의 보고수치를 국내 상장기업들이 재량적으로 조정하는 경향이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영업현금흐름 정보는 기업평가나 대출심사에 있어서 현금창출능력 및 이익과 영업현금흐름의 괴리에 기반을 둔 분식위험 지표로서 활용 가능하므로 재무적으로 부실한 기업일수록 영업현금흐름을 양호하게 표시하려는 유인이 존재한다. 회계학계에서는 그동안 이익조정 현상에 대해서는 다양한 연구가 수행된 반면, 영업현금흐름 조정에 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최근에 이르러 일부 국내 선행연구에서 특정 현금흐름 항목의 분류조정을 통해 영업현금흐름을 상향조정하려는 기업의 행태가 보고된 바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국내 상장기업의 영업현금흐름 조정 여부를 다각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이와 관련한 보다 포괄적인 실증증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K-IFRS 도입을 전후한 12년간의 기간에 걸쳐 현금흐름항목의 분류조정 및 회계연도 말의 거래시기조정과 여러 잠재적 유인들과의 관련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주목하는 조정유인에는 재무적 부실, 신용등급의 투자적격 경계영역, 주식수익률에 대한 영업현금흐름의 증분관련성, 음(-) 혹은 전년도 대비 감소한 영업현금흐름 보고회피가 포함된다. 2005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상장기업의 기업-년 관찰치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자본시장에서는 재무적 부실도가 높은 기업일수록 분류조정과 거래시기조정을 이용하여 영업현금흐름을 증가시키며, 차입금을 조달하려는 기업은 거래 시기를 조정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이자·배당 현금흐름의 분류조정은 음(-)의 영업현금흐름 보고를 회피하려는 유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표본을 K-IFRS 도입 이전과 이후의 기간으로 나누어 검증을 실시한 결과 재무적 부실 및 차입을 고려한 비정상영업현금흐름 및 거래시기의 조정은 K-IFRS 도입 이전의 기간에서만 관찰되었고 도입 이후에는 유의한 관련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K-IFRS 도입 이후의 연도별 분석에서 이자·배당 현금흐름의 분류조정 경향은 일부 연도에서만 관찰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 상장기업들에 있어서 K-IFRS의 도입을 전후하여 영업현금흐름 조정행태에 변화가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한 데에서 공헌도를 찾을 수 있다. 즉 K-IFRS를 도입하기 전에는 비정상영업현금흐름 및 거래시기조정을 이용하는 경향이 존재하였으나 K-IFRS가 시행된 이후 이러한 경향은 사라지고 이자·배당 현금흐름의 분류조정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K-IFRS에서 이자·배당 현금흐름의 활동영역을 재량적으로 분류할 수 있도록 허용한 사실과 관계가 있다. 그러나 이자·배당 현금흐름의 분류조정은 K-IFRS 도입 이후 일부 연도에서 일부 유인에 대해서만 제한적인 관련성을 보이는데 그쳤는데 이는 K-IFRS에서 규정하고 있는 분류의 계속성 요건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의 결과를 보완하는 의미를 지닐 수 있다. K-IFRS의 도입이 영업현금흐름의 조정현상에 어떠한 변화를 초래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보고된 사실이 없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은 영업현금흐름 조정현상에 대한 학계와 실무계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재무부실을 경험하는 기업에 있어서는 손익계산서뿐만 아니라 현금흐름표도 영업성과를 부풀리기 위한 조정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단서를 제공함으로써 회계수치 조정연구의 외연을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어초록

    This study investigates whether the companies listed in the Korean capital markets are likely to manage reported cash from operations (CFO) in the statement of cash flows in response to various incentives surrounding the full adoption of K-IFRS. We identify several firm characteristics that are associated with stronger incentives to inflate reported CFO. They are financial distress, credit ratings near the investment/non-investment grade cutoff, higher associations between stock returns and CFO, and proximity of unmanaged CFO to the benchmarks of negative and/or decreasing CFO. To identify opportunistic CFO management, we employ three alternative measures: classification of interest and dividend cash flows, unexpected CFO obtained from firm-level estimation of time series regression model over prior ten years, and timing management of transactions around fiscal year-end. Based on a series of tests, we find that firms experiencing financial distress are more likely to inflate reported CFO using classification shifting proxied by abnormal CFO as well as strategic timing of transactions in the fourth quarter. We also find that firms engaging in debt financing exploit preemptive transaction timing toward the end of the fiscal year. Classification of interest and dividend cash flows is associated only with the motives to avoid negative CFO. In temporal analyses in which we replicate the afore-mentioned tests using sub-samples covering the period before and after the K-IFRS adoption in 2011, we observe that classification shifting and transaction timing are pronounced before the adoption of K-IFRS, whereas classification of interest/dividend cash flows is observed only in earlier years under the K-IFRS regime.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literature by demonstrating that the CFO management has undergone temporal changes surrounding the full adoption of K-IFRS. We document long-term trend of CFO management in the Korean context using alternative metrics over extended period encompassing both before and during the K-IFRS implementation, which sheds light upon the effect of accounting regime change from cash flow management perspective. The results reported in this study suggest that managers are likely to have incentives to manage reported CFO in addition to engaging in bottom-line earnings management.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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