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칸트의 물음: “인간은 무엇인가?” (Kant on the Question: “What is Human?”)

한국학술지에서 제공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다양한 논문과 학술지 정보를 만나보세요.
28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6.19 최종저작일 2014.08
28P 미리보기
칸트의 물음: “인간은 무엇인가?”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철학논집 / 38권 / 39 ~ 66페이지
    · 저자명 : 강영안

    초록

    이 글은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칸트의 물음이 제기되는 자리와 맥락을검토하고 이를 통해 칸트의 두 철학 개념에 다시 주목할 뿐 아니라 이 물음이 칸트의 초기철학부터 말년의 철학에 이르기까지 가진 기능과 역할을 드러내 보고자한다. 첫 부분은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나는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 “나는 무엇을 희망해도 좋은가?”, 이 세 가지 물음이 등장하는 맥락, 곧 ‘이성의 관심’에 주목한다. 이를 통해 이성의 본성적 필요에 따라, 이성이 나아가야 할 목적지가드러난다. 이어서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칸트의 물음은 타인과 함께 발을 딛고살고 있는 세계, 곧 자연 환경과 사회 속에서 삶을 가꾸어야 가야 할 ‘세계거주민’으로서의 인간에 관해서 묻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문헌으로 볼 때 칸트의 질문은 그의 철학의 후기, 또는 그의 말년의 철학에 나타난다. 이런 의미에서 칸트의물음은 마치 목적지처럼 칸트철학을 그곳으로 향하도록 이끌어준 물음이다. 그런데칸트의 초기 문헌을 통해 이미 이른바 칸트의 ‘인간학적 전회’가 일어났다는 것이확인된다. 이런 의미에서 칸트의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은 칸트 철학을 뒤에서 밀어준 물음이었다. 이 글의 후반부는 칸트의 앞 선 세 물음이 ‘세계시민’ 또는‘세계 거주민’의 관점에서 다시 물어볼 수 있는 근거를 얻게 된다는 것을 드러낸다.
    이를 통해 앞 선 세 물음의 성격을 세계시민의 관점에서 드러내며, 이 물음에 대한칸트의 답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그 답이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어떤 지평을 다시 새롭게 열어주는지를 탐구해 보는 것이 후속 과제임을 끝으로 확인한다.

    영어초록

    This paper is devoted to investigate the place and context of Kant’s question,“What is human?” and to clarify its close relationship with Kant’s classificationof philosophy into two senses (“philosophy in scholastic sense” and “philosophyin the sense of world citizen”) as well as to disclose the function and role ofthe former question in Kant’s philosophy from the 1760’s until the 1790’s. Firstpart pays attention to Kant’s concept of the “interest of reason” in which termsthree questions, “What can I know?”, “What ought I to do?”, and “What may Ihope” are asked. This attention shows us the ends which would satisfy theneeds of human reason by arriving there. On the other hand, this paper testifiesthat Kant’s question, “What is human?” appears at some places including aletter in the late phase of his philosophy; that his question is related withhuman as a world inhabitor who is living with others on this globe and thatthis question do function as a kind of teleological principle to attract all Kant’sphilosophical endeavors unto it. The latter part of this paper shows, however,that it is important to note that the question of human, that is, the question ofhuman’s place in divine creation already plays a crucial role in Kant’s earlyphilosophy. The conclusion indicates that next task should be to investigate the anthropological nature of three antecedent questions if they were asked once again with the question, “What is human?”, i.e., from the perspective of the“philosophy in the sense of world citizen.”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철학논집”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찾으시던 자료가 아닌가요?

지금 보는 자료와 연관되어 있어요!
왼쪽 화살표
오른쪽 화살표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방대한 자료 중에서 선별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목차부터 본문내용까지 자동 생성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캐시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8:58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