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환경 변화가 당선경쟁과 투표율에 미친 영향: 제 18대 총선에서 영남의 경우 (A Study of Closeness and Turnout in the 18th Parliamentary Election in Kore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정당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정당학회보 / 7권 / 2호 / 83 ~ 110페이지
· 저자명 : 황아란

초록

제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공천파동은 한나라당의 현역 국회의원 출마와 당적 변경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으며, 친박(무소속) 연대 후보들의 등장에도 직접적인 요인이 되었다. 본 연구는 특히 영남에서의 선거환경 변화가 당선경쟁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당선경쟁과 투표율의 관계를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영남과 전국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비한나라당 현직 선거구와 친박(무소속)연대가 출마한 선거구는 각각 당선경쟁 구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당선경쟁은 투표율에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결론에서는 제18대 총선을 통해 영남의 당선경쟁 변화가 주는 정치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영어초록

One of the hot issues in the 18th parliamentary election was the Grand Nation Party's internal conflict in the course of nominating candidates. It affected many of the party's incumbent Assemblymen in their decisions whether to re-run for election and to change their party affiliation. Most conspicuously, the two Pro-Park Geun-hye Association(Pro-Park Geun-hye Association and Independent Pro-Park Guen-hye Association)were formed defecting from the GNP. This study is about the impact of these changes on electoral closeness and turnout. The analyses of the electoral districts where non-GNP and pro-Park were running showed higher electoral competition, and the result confirms a closer election is an important factor in yielding a higher turnou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