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경제의 잠재성장율 추정 및 성장회계분석 (Potential Economic Growth in Ulsan and Growth Account Analysi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지방정부학회
· 수록지 정보 : 지방정부연구 / 18권 / 4호 / 227 ~ 242페이지
· 저자명 : 조재호

초록

울산지역경제의 현주소를 파악하기 위하여 잠재성장률을 산출하고 성장회계분석을 통해 성장추세의 변동요인을 자본, 노동, 총요소생산성 별로 살펴보았다. 최근 전국의 잠재성장율은 3% 중후반 수준이며 울산은2.2%로 추정되었다. 생산함수를 이용하여 성장회계 분석한 결과 분석대상 기간(1999~2012년) 울산의 총요소생산성은 평균 1.45%로서, 전국의 평균 4% 수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최근 울산 경제성장의 특징은 자본 투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고 노동의 기여율은 하락하고 있으며, 총요소생산성 개선의 효과는 미미하고 그 수준 또한 축소되고 있다. 총요소생산성의 하락은 우리나라 최대공업도시인 울산경제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으로 울산광역시는 무엇보다 생산성 향상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영어초록

According to the estimation of production function, Ulsan’s potential growth rate was estimated about 2.2 percent between 2010 and 2012, while national potential growth rate was estimated at the range of 3.3 percent to 3.8 percent. Growth accounting analysis of the Ulsan economy in the period of 1999 to 2012 showed accumulation of the classical inputs, capital and labor, to be more important than total factor productivity growth. The total factor productivity of Ulsan economy was estimated at 1.45% during the same period, which was very low compared to the national level of 4% around. From this analysis,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Ulsan economy should concentrate more on policies that raise total factor productivity for the economic growth in the futur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