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인터넷 관여가 관광정보 웹사이트 중요요인에 미치는 영향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국제e-비즈니스학회
· 수록지 정보 : e-비즈니스연구 / 7권 / 3호
· 저자명 : 최화춘

초록

인터넷은 공간개념을 바꾸었고,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방법과 가치관을 변화시켰으며, 나아가 새로운 구매방법을 창출하였다. 이제는 컴퓨터와 인터넷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이 없어도, 자신이 찾는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를 고민하지 않고 마우스만으로 간단하게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였다. 정보화 사회에서 인터넷은 기업의 자원이 되었다. 관광정보 탐색에 있어서도 인터넷의 활용은 증가되고 있다. 인터넷 이용자들은 TV, 라디오와 같은 기존 매체의 이용자에 비해 더욱 적극적으로 정보를 추구하고 있다. 본 연구는 ELM(Elaboration Likelihood Model)의 실험변인 중 관여도를 이용하여, 관여수준에 따른 웹사이트 이용자가 생각하는 관광정보 웹사이트의 중요요인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실증 연구를 위해 관광정보 웹사이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였고 이를 분석 활용하였다. 관여 집단을 세분화하기 위해 여행 관여, 인터넷 관여, 여행계획 수립을 위한 인터넷사용 관여를 고관여와 저관여 집단으로 구분하고, 집단간 웹사이트 중요 요인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데이터 분석결과 관여수준에 따라 웹사이트 중요 요인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ELM 연구결과와 같이 고관여 집단은 정보성과 정보획득을 위한 시스템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특이한 점은 평소 여행 관여가 높은 집단은 정보성뿐만 아니라 디자인 품질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행의 특수성 때문으로 이해할 수 있다. 관광정보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 많은 부분을 이미지로 제공하고 있고, 이미지를 중심으로 구축된 웹사이트들도 많이 있어 여행관여가 높은 집단은 디자인품질 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한계는 웹사이트 구축목적에 따라 평가요인이 다양하나,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웹사이트 평가요인 만을 이용하여 중요도와 만족도를 측정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개인 차이를 관여도만으로 측정한 한계를 지닌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