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정보의 웰-다잉(Well-dying)을 위한 입법론적 검토 - 기술적 조치 및 그 한계를 중심으로 (A Legislative Review on the 'Well-Dying of Information' - Focusing on Technical Measures and their Limitations)

64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6.17 최종저작일 2014.12
64P 미리보기
정보의 웰-다잉(Well-dying)을 위한 입법론적 검토 - 기술적 조치 및 그 한계를 중심으로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정보법학회
    · 수록지 정보 : 정보법학 / 18권 / 3호 / 47 ~ 110페이지
    · 저자명 : 이경규, 안세훈

    초록

    인류의 역사는 ‘자유 신장을 위한 전쟁’이라 단언해도 좋을 만큼, 자유는 인류에게 중요한 가치이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출현으로 어디서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시대가 도래하였고, 인간의 편의를 위해 발전된 정보통신기술로 인해 장구한 역사 속에서 인류가 피 흘리며 쌓아온 자유가 침해되고 있다. 이미 빅데이터에 대해 사람들은 두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이 수신자가 1∼10초내 메시지를 볼 수 있도록 제한한 ‘스냅챗’까지 등장하였다. 2014년 5월 이런 현실을 인식한 ECJ이 판결이 등장하였다. 이미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정책, 각 국의 법에 알게 모르게 ‘잊힐 권리’가 녹아들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잊힐 권리’가 논의된 첫 판결이라는 점에서 이번 ECJ 판결의 의의가 크다. 많은 나라가 ‘잊힐 권리’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이를 명시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이유는 정보를 어떻게 통제하며, 누가 통제권을 행사할 것인지, 어떻게 행사할 것인지 등의 많은 문제들이 산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정보의 Well-dying’이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ECJ판결과 우리나라의 관련 현행법을 간략히 살펴본 후, ‘잊힐 권리’와 함께 ‘정보를 어떻게 Well-dying시킬 것인지’를 정보유형별로 나누어 논의하겠다. ‘잊힐 권리’를 포괄적으로 인정하게 되면 인류의 중요 가치인 자유가 과도하게 침해될 뿐만 아니라, 정보의 성격에 따라 ‘잊힐 권리’의 행사가 차별적으로 인정되는 것이 타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잊힐 권리’ 행사여부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정보유형을 나눈 후 이에 따라 개별적으로 판단하여 ‘정보의 Well-dying’을 위한 입법적⋅기술적 해결방안을 논의하겠다. 정보의 Well-dying문제는 누가 정보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어느 정도의 범위까지 인정할 것인지, 현재 기술 및 자치적 규정으로 해결 가능한지 여부 등에 관한 것으로 정보의 Well-dying에 대한 논의가 선행되어야 ‘잊힐 권리’가 실질적으로 행사될 수 있다. 현 ECJ판결도 ‘잊힐 권리’를 전면적으로 인정하지 않은 데에는 현재 구체적 개념, 근거, 내용 및 한계가 불명확한바 현실적으로 도입하기에 많은 문제가 있음을 인식한 결과이다.
    그러므로 규제자의 책임성이 새로운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이를 견제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상기하며, 이러한 구체적인 정보의 유형에 따라 삭제권 인정여부를 법제화 한다면 ‘정보의 Well-dying’과 함께 잊힐 권리와 관련된 문제들을 보다 합리적이고 명확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As affirmed in the human history, Freedom is of very much importance; in the ubiquitous era, however, human rights and liberty are paradoxically threatened by the advanced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for the convenience of human beings; and for fear of big data abuses, people need a defensive application, such as ‘Snapchat’ where a message recipients are allowed only 1 to 10 seconds to see it.
    Under this climate, there comes a recent judgement of ECJ, the first case on the ‘right to be forgotten’. While many countries recognize the needs for a ‘right to be forgotten’, yet does not acknowledge it explicitly, there are many problems not to be solved, such as how to control the information; who and how to exercise control; in other words, the ‘Well-dying of information’.
    In this paper, after briefly discussed the current laws and the relevant judgement of ECJ, some legal aspects of the ‘right to be forgotten’ will be discussed; dividing the information type and how the information well die. The ‘right to be forgotten should be recognized as limited and discriminatory depending on the type of the information, rather than comprehensive right; therefore, we discuss the legislative and technological solutions for the’ Well-dying of information’ at each type of information divided by the subjects and controller of the informations; that are, who can exercise control over the information, whether to admit the extent of the degree, the current technology and autonomous regulation to resolve the debate about the ‘Well-dying of information’.
    Recent ECJ ruling also does not accept the ‘right to be forgotten’ as a comprehensive right; because the concept, legal basis, scope and limitation of the ‘right to be forgotten’ is not clear and much to be left for future discussion.
    Therefore, it should be appreciated that the responsibility of the information controller and regulation thereon; the legislation associated with the ‘Well-dying of information’ and ‘right to be forgotten’ based on the type of specific information will be able to clearly resolve the problems.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 전문가요청 배너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11월 18일 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9:04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