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에이징을 위한 만성질환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의 효과 연구 (A Study on the Effectiveness of Participants in Chronic Disease Education Program for Well-Ag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산학기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26권 / 4호 / 368 ~ 375페이지
· 저자명 : 임효남, 김광환, 강경희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웰에이징을 위한 만성질환 교육 프로그램이 참여자의 건강 인식과 행동 변화를 촉진하는 효과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건강 교육 모델 개발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있다. 본 연구는 7명의 프로그램참여자를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와 개별 심층 면담을 활용한 질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여, 교육 프로그램의효과와 개선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만성질환 교육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건강 인식을 향상시키고, 실습중심 교육을 통해 자기 효능감과 실제 건강 관리 능력을 증진하는 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실습을통해 학습한 내용이 장기적인 건강 행동 변화로 이어졌으며, 참여자들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안을적극적으로 적용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참여자들이 교육자로서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학습 효과가 극대화되었으며, 형성된 사회적 네트워크가 지속적인 건강 관리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건강 교육이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실천 중심 학습 및 사회적 지지를 포함할 때 효과적임을 시사하며, 향후 웰에이징을 위한 통합적 건강 교육모델의 개발 및 응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the impact of a chronic disease education program for well-aging on health awareness and behavioral changes and to explore the potential for developing a sustainable health education model. A qualitative approach, incorporating focus group interviews (FGI) and individual in-depth interviews with seven individuals, was used to systematically analyze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and identify areas requiring improvement. Our findings indicated that the program significantly enhanced participant health awareness and practical health management skills through hands-on learning, thereby enhancing self-efficacy. In particular, the knowledge gained through practical sessions contributed to long-term behavioral changes, as participants demonstrated an increased willingness to adopt sustainable health management strategies in daily life. Moreover, participants who assumed the role of educators achieved better learning outcomes, and the social networks formed during the program played a crucial role in supporting ongoing health practices. These results suggest that health education is most effective when it extends beyond information delivery to include experiential learning and social support and highlight the importance of developing an integrated health education model for well-aging.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