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의 관객 개발을 위한 탈형식적 공연 형식 사례 연구: -‘옐로우 라운지’사례를 중심으로- (Case Study of Non-Formal Classical Music Concert for Developing New Audiences - Focused on the case of 'Yellow Loung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 수록지 정보 : 문화예술경영학연구 / 10권 / 1호 / 3 ~ 24페이지
· 저자명 : 박지은, 김희

초록

클래식 음악 공연의 소비패턴이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하게 되면서 클래식 음악 공연도 탈형성을 통해 차별성을 두고 관객유입의 활성화를 시도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클래식 음악 공연에서 존재하는 예술가와 관객과의 물리적, 심리적 거리감을 극복한 여러 사례를 통해 관객 확산과 관객 유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먼저 기존의 클래식 음악 공연 형식에서 벗어난 비정형적 공연 사례 분석을 통해 그에 대한 특징과 제한점에 대해 알아본 결과, 기존의 비정형적 공연의 대표적인 제한점은 연주자의 일방적인 소통방식과 형식적인 공연 관람 태도로 기존 클래식 음악 공연의 그것과 다르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비정형적 공연은 새로운 관객 유입과 관객층 확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며,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형식에서 완전히 벗어난 형식의 공연을 탈형식적 공연이라 정의하고, 기존의 클래식 음악의 규칙을 모두 깨는 ‘옐로우 라운지’ 공연을 분석하였다. ‘옐로우 라운지’의 대표적인 특징은 공연 장소로 국내 최초로 클럽에서 열리는 클래식 음악 공연이다. 이러한 장소적인 측면은 관람객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관람형식 또한 파괴하여 연주자와 관람객의 거리감을 최소화하는 등 클래식 음악 공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영어초록

As consumer’s pattern of Classical Music concert has been changed from artist-focused to consumer-focused, an active movement for obtaining new audience pool in the field has been started. In this research, the analysis of concerts that are aiming for generalization. However, those concerts still has its limitation of one-way communication from artists and formal way of the whole experience. In order to overcome these limitations, a new concept of concert that provides an environment for audience to be part of the whole experience. Thus, this research analyzes ‘Yellow Lounge’which is a non-formal concert held in night club. Its uniqueness provides non-formal way of enjoying the Classical music and resulted in decreasing the physical and psychological distance between artists and audienc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