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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적 인간관으로 본 인공지능 시대의 상담 핵심 요소로서의 느낌 (Feeling as a Key Element of Counseling in the Era of A.I. From a Buddhist View of Human Be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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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14 최종저작일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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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적 인간관으로 본 인공지능 시대의 상담 핵심 요소로서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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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불교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불교학 / 99호 / 359 ~ 386페이지
    · 저자명 : 이충현

    초록

    개인의 고통을 다루는 상담은 기본적으로 상담자와 내담자간의 대화를 통해 이루어진다. 상호간의 의사소통이 전제되는 상담은 과학기술이 대체하기 까다로운 영역으로 간주되기도 하였지만 ‘지능적인 기계를 만드는 기술’로 불리우는 AI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이 역시 대체불가능한 영역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AI를 통한 상담이 현장에서 일부 구현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언젠가 AI 상담사가 인간상담사를 완전히 대체할 수도 있지 않을까? 본 연구는 불교적 인간관을 토대로 인간보다 더 사고의 결과물을 잘 생산하는 AI 상담사일지라도 느낄 수 없다면 고통을 다루는 상담에 있어 근원적 한계가 있음을 논한다. 불교에서 느낌은 생명 없는 존재에게 있을 수 없는 요소이다. 다섯 가지 요소 즉 오온이 임시적으로 화합된 상태를 인간이라고 보는 붓다의 관점에서 느낌은 고통의 핵심적 요소가 된다. 촉을 조건으로 후속되는 느낌은 고통이 야기되는 인지 및 정서적 과정 모두에서 중추적 역할을 한다. 또한 상담과정에서 느낌은 내담자와 상담자 모두가 걸리는 문제이기에 상담을 더 역동적이고 치료적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어준다.
    본 연구는 기술과 인간이 상호 의존하게 되는 미래 시대에 AI 상담사가 많은 이들을 치료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자체는 부인할 수 없지만, 느낌이란 요소로 인해 여전히 기술에 대체되지 않는 인간적인 상담영역도 존재할 것임을 보이고자 한다.

    영어초록

    Counseling dealing with individual suffering is basically done through dialogue between the counselor and the client. Counseling that requires mutual communication was regarded as a tricky area for technology to replace, but as A.I. technology develops rapidly, we realize this might not be absolutely true. Thus, we can ask the question, "Will an A.I. counselor be able to replace a human counselor in the future?" Based on a Buddhist view of human beings, this study considers if there are any fundamental limitations for an A.I. counselor, which may think better than humans do, but which do not have the capacity to feel. In Buddhism, feeling (vedanā) is an element that a lifeless being is not able to have. In Buddha's perspective, a human being exists as the temporary combination of the five aggregates, where feeling is a key factor to understand human suffering. Feeling, which follows the aggregate of contact (sparśa), plays a pivotal role in both the cognitive and emotional processes in which suffering is caused. Futhermore, it makes the counseling more dynamic and therapeutic since it is a problem that affects both the counselor and the client.
    This study shows that due to the element of feeling, counseling will still have some human domain that can not be replaced by technology, even if A.I. counselors come to replace human counselor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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