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은둔형 외톨이의 경험과 발생원인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the Experiences and Causes of the Hikikomori in Youth)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회복지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사회복지학 / 73권 / 2호 / 57 ~ 81페이지
· 저자명 : 노가빈, 이소민, 김제희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청년 은둔형 외톨이를 대상으로 그들의 실제적인 경험을 살펴보는데 있다. 연구 질문으로는 청년층에서 사회적 고립 현상이 나타나는 사회적 맥락과 청년 은둔형 외톨이의 고립·은둔생활이 지속되는 원인이 무엇인가로 설정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대상으로는 스스로 사회적 관계를 단절한 채 은둔·고립 생활을 3개월 이상 지속한 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며, 현상학적 연구방법에 따라 고립 청년 5명을 심층인터뷰 한 후 인터뷰 내용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은둔·고립 배경’, ‘사회·심리적 고립’, ‘은둔·고립 장기화에 따른 정서·행동 변화’라는총3개의주제와함께하위9개의범주를발견했다.이러한연구결과를바탕으로청년들 의 운둔·고립 경험을 기술하였다. 고립 청년의 발생 및 이들의 은둔·고립생활이 지속되는 이유를 사회구조적 맥락에서 고찰하여 이들을 지원하고 예방하기 위한 논의점을 제공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practical experiences of hikikomori in youth who seclude themselves at home and reject most forms of contact and relationship with the outside world for an extended period of time. As for the research questions, this study explored the social context and the causes of the prolonged social isolation of hikikomori in youth. The subjects of this study are young people aged 19 to 34 years old who have experienced socially withdrawn for more than 3 months. This study is based on the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The research data was collected from 5 interviewees by in-depth interviews and analyzed. As a result of the analysis, a total of three themes, “social background of isolation”, “psychosocial isolation”, and “changes in emotion and behavior result from social isolation”, with 9 sub-categorie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analysis, the study provided the main reasons for their social withdrawal in the context of social structure and point of discussion about how to prevent and support hikikomori.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