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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宗系와 倭事를 曲筆한 중국 文獻 (The Distortions on the Royal Lineage and Relationship with Japan in the Chinese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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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14 최종저작일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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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宗系와 倭事를 曲筆한 중국 文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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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동국역사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동국사학 / 62호 / 167 ~ 229페이지
    · 저자명 : 서인범

    초록

    명·청 왕조 시대에 편찬된 관찬 및 사찬 사서에 조선 태조의 종계문제나 倭 事를 기록한 서적이 적지 않다. 다만 그 경우 역사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주요한 원인은 조선 역사에 대한 몰이해이다. 그 다음으로는 조선의 역사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선행 사적들의 오류를 그대로 무비판적으로 발췌하여 인용하여 서술한 경우이다. 셋째는 조선의 오류 시정의 요구와 황제의 수정이나 개편지시가 있었음에도 어떤 숨은 정치적 의도에 의해 오랜 기간 수정되지 않고 편찬된 경우도 있다.
    명조 사적에서 문제가 된 것은 네 가지 요소였다. 첫째는 태조 이성계의 가계, 둘째, 이성계의 弑逆 혹은 찬역을 통한 조선 왕조의 창립, 셋째는 倭事 항목으로 부산이 일본 영토였고 조선이 대마도에 조공을 바쳤다는 점, 넷째, 선조가 시와 술을 즐겨 임란을 자초하였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조선 종계의 곡필 해결에 신경을 곤두세운 조선은 태종 4년(1404)부터 선조 21년(1588)까지 명 황제에게 주청하여 개정을 요구하였다. 이 조선의 끈질긴 요청은 거의 200년이 지나서야 만력 『大明會典』에서 수정되어 조선에 반포되면서 종결되었다.
    하지만 종계 문제는 해결을 보았으나 명성 있는 석학들이 엮은 사찬사서에는 여전히 오류가 존재하였다. 『續文獻通考』·『吾學編』·『經世實用編』·『弇山別集』·『大政紀』 등은 칙서를 받들어 찬집한 것이기도 하고, 혹은 여러 官司의 典故가 되기도 하여, 館閣의 유학자들이 이 책을 열람하거나 증거로 삼기도 하여 正史와 다름이 없는 책이었다.
    종계에 대한 문제는 『명사』에서 해결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왕조가 교체된 후인 청 康熙연간(1662~1722)에 鄭元慶(1660~1734)이 편찬한 『二十一史約編』에서도 오류를 범하고 있었다. 이 사실을 인지한 조선 철종은 世系를 곡필하고 있는 서적의 수정을 요청하자, 同治帝는 『명사』가 찬수되기 이전에는 시골서당의 글을 엮는 士들이 견문이 적확하지 않아 벌어진 일이라고 치부하였다. 이 서적은 중국에서 오랫동안 통행되지 않아 개수나 삭제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각 省의 學政에게 알려 각 府·州·縣學에 통지하도록 조치하였다. 아울러 조선의 세계 등은 『명사』를 전거로 삼도록 조치하는데 그쳤다.
    청대에 간행된 서적들의 특징의 하나는 『속문헌통고』나 『황명경세실용편』의 잘못된 부분이 상당히 삭제되었다고 할 수 있으나, 다만 조선의 군신이 詩와 술을 즐기면서 국방에 소홀하다는 등의 비난조의 표현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 조선에서 문제시 된 부분은 부산과 대마도 관계의 설정이었다. 청대의 서적에는 부산이 일본영토였으나 조선에 버렸고, 일본이 조선을 도와 압록강 북쪽의 땅을 되찾는데 협조하면 부산을 되돌려주겠다고 한 점, 선조가 시와 술에 빠져 정신을 차리지 못하여 임란을 초래하였다는 등의 기술 태도를 조선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다. 더한 사실은 조선이 대마도에 조공을 바쳤다고 하는 서술이었다. 이러한 왜곡을 초래한 서적의 저자는 대체적으로 강남 출신이었다. 이들에게 영향을 준 인물은 江戶시대 후기의 安藝 출신인 賴山陽(1781~ 1832)이었다. 1806년에 『新策』을 집필하였다. 후에 이를 補訂·재구성하여 1830년에 27편의 『通議』』로 간행하였다. 史論의 체제를 취하면서 현상의 정치의 득실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일본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해 정치·경제·군사의 각 방면에서 논한 저서이다. 그의 저서 『日本外史』는 幕府 말기의 尊皇攘夷運動에 영향을 끼쳤다.
    명·청대 절강 寧波 등지는 일본과의 서책을 포함한 무역 중심지였다. 아울러 일본의 조공사신은 반드시 절강포정사를 거쳐 북경으로 올라갔다. 절강 항주나 유구로의 출발점인 복건 漳州 등지를 중심으로 펼쳐진 중국과 일본의 교류 속에서 일본 서적의 중국 유입, 혹은 왜구에 대한 인식이 중국학자들에게 무비판적으로 인용되어 조선 역사의 왜곡으로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영어초록

    During the Ming and Qing dynasties there were many books published officially and privately which discussed the problems about the ancestry of Josen’s first king and issues concerning Japan. However this meant there could have been distortions about this history. The main reason for this was a lack of understanding about Josen history. The next reason was that this misunderstanding of Josen history was continuously quoted by subsequent historians. Despite requests by the Josen and the Chinese emperor to change these mistakes, hidden political agendas resulted in the mistakes being published for a long time.
    There are four distortions in the history recorded by the Ming dynasty. Firstly, the first king of Josen’s ancestry; secondly, the supposed creation of the Josen dynasty by usurpation; thirdly, claims that BUSAN was a part of Japan and that Josen paid tribute to Tsushima Island(對馬島) ; fourthly, that the king Seonjo(宣祖) allowed for the Japanese invasion of Josen due to his indulgence on poetry and drinking.
    The Josen dynasty was concerned about the distortions of the first king’s ancestry and made requests to the Ming emperor to amend the histories. It took 200 years of the Josen dynasty’s persistence for the Ming dynasty to amend their “WORLD HISTORIES” and for this to be proclaimed in Josen and have the issue resolved.
    Despite the official resolution of the issues surrounding the first king’s ancestry, the private publications of famous scholars continued to have distortions. Emperor DONGCHI of Qing dynasty reasoned that before the creation of the official amended Ming history, the histories were written by village scholars who had little experience of the wider world, resulting in these distortions. These books were not widely circulated in China and thus there was no need to revise or remove them, so the education departments of each province were instructed to tell the BUJUHYUNHAK about this. Also the issue was just finalised with the Ming history being used as the basis from then on.
    The authors of the mentioned distortions were mainly from JIANGNAN(江南). It was thought that from the Ming dynasty’s Hongzhi period there was a sharp increase in the number of book publishers. In reality, from the Zhengde(正德) period to the middle of the Jiajing(嘉靖) period in the Fujian(福建) area publishers sought to make a profit and distributed their books widely. In the late Ming dynasty even low level scholars and some common citizens took part in writing books. Jejiang’s Suzhou (蘇州) was advanced in the humanities and the nobility had significant libraries, and even rare books were published daily. Places like Jejiang’s Ningbo(寧波) were centres of trade with Japan for various products such as books. Also, Japanese envoys carrying tributes had to pass through . Jejiang to go to Bejing(北京). Places like Fujian or Jiangsu(江蘇) were the starting point to get to Jejiang’s Hangzhou (杭州) or liuqiu (琉球), and there was much trade with the Japanese here. Japanese books entering China and Japanese stories were blindly accepted by Chinese scholars and distortions about Josen history arose.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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