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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지눌과 퇴옹 성철의 無心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Bojo Chi-nul's detachment and Toeong Seng-Chol's de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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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13 최종저작일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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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지눌과 퇴옹 성철의 無心 비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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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동아시아불교문화 / 44호 / 327 ~ 353페이지
    · 저자명 : 고정혜, 서왕모

    초록

    이 논문은 초기 선종(禪宗)부터 근현대 한국선에 이르기까지 깨달음과 관련된 심법(心法)으로 제시되었던 ‘無心’의 중요성을 고찰하고자 했다. 한국선에서는 보조(普照:1158~1210)와 성철(性徹:1912년~1993년)이 無心을 적극적으로 계승한 선사들이다. 그러므로 이들의 선사상에서 無心을 살펴보고 상통점과 상이점을 고찰하였다. 보조의 선(禪)에서는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와 『간화결의론(看話決疑論)』에서 頓法과 경절문(徑截門)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無心이 드러난다. 그리고 성철의 경우에는 『선문정로(禪門正路)』와 『백일법문(百日法門)』에서 수증론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無心이 드러난다. ‘無心合道’로 드러나는 보조의 무심과 ‘究竟無心’으로 드러나는 성철의 無心은 수행과정에서 이를 증득하는 깨달음의 단계가 확연히 다를 수 있다.
    보조의 경우 정혜쌍수(定慧雙修)의 수행이 無心과 상즉(相卽)하는 ‘공적영지심(空寂靈知心)’이 나타난다. 성철은 삼세육추(三細六麤)의 번뇌와 망념이 완전히 사라지는 궁극적 깨달음에서 증득하는 無心을 강조한다.
    두 선사의 無心의 공통점은 첫째, 둘 다 이를 증득하는 선법이 화두를 통한 간화(看話)뿐만 아니라 방(榜)과 할(喝) 등의 선법이 포함된다. 둘째, 두 선사의 無心은 돈오(頓悟)와 상즉하면서 깨달음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셋째, 보조의 無心은 공적영지(空寂靈知), 성철의 無心은 상적상조(常寂常照)로 나타내고 있지만 둘 다 ‘고요하고 밝아져서 일체를 두루 알게 되는 경지’로 묘사된다. 즉, 두 선사의 선법에서 無心이 드러나는 ‘悟’의 단계는 상이할 수 있지만 無心을 증득한 경지에서 드러나는 공능(功能)은 일맥상통하다. 본 논은 한국의 禪에서 간화선을 발전시킨 두 선사의 無心을 비교 고찰하면서 禪에서 無心의 중요성과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데 의의가 있다.

    영어초록

    This paper is what lighting the importance of detachment which has being suggested as mind dharma to be continued to enlightenment from the early of Seon oder to modern Seon. In Korean Seon, Bojo and Sengchol accepted detachment with positively. After I compared their detachment, I considered What is different thing? What is same thing? Steps of practice which is based on ‘Daeseunggisinron’(大乘起信論) was set such as Sigak(始覺), Subungak(隨分覺), Sangsagak(相似覺), Gugyenggak(究竟覺) and so I compared their steps which detachment is appered.
    In Bojo’s Seon, detachment is said when it has been explaining as sudden enlightenment and entrance of Seon skipping the practice steps in ‘Ganwhagyelewiron’(看話決疑論). In Sengchol’s case, when perpect attainment called Gugyenggak(究竟覺) has been explaining detachment is appered in the books such as ‘The right way of Seon entrance’ (禪門正路) and ‘Ddharma’s talk of one hundred days’(百日法門). Bojo’s detachment is used ‘Detachment conbined with enlightenment’(無心合道) and Sengchol’s detachment is used ‘Detachment conbined with ultimate enlightenment’(究竟無心) may be different apparently each other. In Bojo’s case detachment is explained as practicing called Jeonghyessangsu(定慧雙修).
    The mind is regauarded as Gongjeokyoungjisim(空寂靈知心). Sengchol said detachment called ‘Detachment conbined with ultimate enlightenment’(究竟無心). It is appeared when delusion and agony are disappeared fully. Both way of them reaching detachment are with whadu(話頭) in common. Also, both of detachmenents are sudden awakening and closed connected enlightenment. Bojo’s detachment is said Gongjeokyoungji(空寂靈知), Sengchol’s detachment is said Sangjeoksangjo(常寂常照). Both of them are explained the stage in which people can realize all things. So though the stage of enlightenment which detachmenents is appered are different, the ways to reach to it and its efficacy are not different. This paper is relevant to light importance and value of detachmenents in Korean Se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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