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 요청 쿠폰 이벤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니즈다오(你知道)’와 ‘양가⋅불이’의 시선 —동아시아 고전해석학의 현재성 (Cultural Eyes of ‘Ni zhidao(你知道)’ and ‘Ambivalence or Equation of two different aspects’: A Hermeneutic contemporariness of East Asian Thoughts)

26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6.13 최종저작일 2019.08
26P 미리보기
‘니즈다오(你知道)’와 ‘양가⋅불이’의 시선 —동아시아 고전해석학의 현재성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 수록지 정보 : 중국문학 / 100권 / 119 ~ 144페이지
    · 저자명 : 오태석

    초록

    본고 〈니즈다오와 양가·불이의 시선〉은 융합을 화두삼아 사는 오늘날 중국 고전텍스트의이해를 둘러싼 연구방식의 문제를 논하기 위해 2019년 6월 14일 한국중국어문학회의 기획 발제로 작성한 글이다. 본고는 우선 현당대 인문학이 20세기 자연과학 특히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벽력과 같은 깨침에 의해 촉발된 새로운 세계 이해의 요청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하였다. 특히 장기간 홀시되어온 동아시아 고전사유는 현대물리학과의 상관성이작지 않으며, 그 재발굴과 접목 연구는 새롭고도 의미 있는 학문 영역이라고 하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안다’고 하는 뜻의 중국어 ‘知道’의 자의가 지닌 개척적 의미에서 논의의 출발점을 삼았다.
    이어 현대물리학의 많은 발견들이 실체(matter) 중심주의의 차별과 배제의 이분법이 아니라, 사건(event)과 관계중심주의의 내재 포괄의 초월적 이분법이라는 점을 논증했다. 이와 관련해 서구 사유, 현대과학철학, 그리고 동아시아 사유 간의 특징들을 도표로 비교하였다. 이로부터 현대과학철학이 가리키는 특징의 상당 부분이 오히려 그간 홀시해온 주역, 노장, 불교등 동아시아 근원사유의 지향과 유사하다는 점을 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이러한 맥락위에서 본 학술대회의 화두인 의미 있는 텍스트학이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일단 기존의 “순수”란 이름의 자의 충실에 목적을 둔 관념적 텍스트학은 저자와 독자, 그리고 시간과 여건을 배제한다는 점에서 입지 마련이 쉽지 않음을 논했다. 텍스트는 그 자체로서가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저자의 여건, 그리고 다시 그것의 나와의 만남 속에서 현재적 의미가 부단히 生起하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텍스트는 성성한실마리들로 누벼져(textile) 있을 뿐이고, 독자는 그것을 통해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나아가게 된다. 만약 비어 있는 몸체인 텍스트가 고정된 실체와 自性으로 읽혀지면 더 이상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기 어렵다. 텍스트는 독자와의 만남 속에서 흔들리며 변하며, 메시지는 씨앗이 되어 바람결에 날아 어느 곳에선가 다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때 그 존재의의미가 배가될 것이다. 고기를 잡으면 어망을 버리듯이 글자너머로 날아가 지금 여기 있는나와 만나질 때 오늘 의미의 꽃을 피운다. 그때그때 때맞춰 피워내는 ‘時中’의 꽃피움, 이것이동아시아 고전해석학의 현재성이다.

    영어초록

    The third chapter talked about hermeneutic contemporariness of East Asian classical texts. It is important to sustain the attitude of ‘timely hit(時中)’, which is from ‘The Book of Change’ and ‘The Book of Golden Mean’. Everything in the Universe is not fixed on one specific meaning, and ceaselessly changing, and the text also is changing. Besides, if not me, nothing has any meaning. Text is a texture, and the texture is from thread. If we come near to the text, there we could find nothing but emptiness among weft and fly. So we could also say there is nothing outside the text as Jacques Dérrida already mentioned. As a conclusion, I think there would be a possible contact that could connect modern physics performance with East Asian thoughts. This could be a meaningful reason to re-read and reinterpret the ancient East Asian thoughts today despite their chronological distance.

    참고자료

    · 없음

    태그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중국문학”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4월 11일 토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2:45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