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가출빈도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영과잉 포아송 회귀모형을 활용한 분석 (The factors affecting the increase of youths' runaway episode - Analysis using zero-inflated Poisson regression model -)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청소년학회
· 수록지 정보 : 청소년학연구 / 19권 / 1호 / 85 ~ 108페이지
· 저자명 : 이상무, 남성희

초록

본 연구는 청소년 가출빈도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생태체계적 요인을 바탕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09 한국아동·청소년 가출실태조사에 참여한 청소년 6,008명을 선별하고, 개인요인, 가정환경요인, 친구요인, 교사요인, 일탈경험과 가출빈도의 관계를 영과잉 포아송 회귀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인요인 중 자아존중감 수준이 낮을수록 가출빈도는 증가하였다. 가족환경요인 중 한부모가정인 경우, 학대와 방임 수준이 높을수록, 가족지지 수준이 낮을수록 가출빈도가 증가하였다. 친구 요인 중 친구의 지지 수준이 높을수록 가출빈도가 증가하였으며, 일탈경험 요인 중 본인과 친구의 일탈경험 수준이 높을수록 가출의 빈도 또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ecological factors on repeated runaway behavior, based on the Ecological system theory. The data that included 6,008 youth from Korean Survey on the Runaway of Youth and Children in 2009. This study analyzed the relationship between runaway frequency and ecologic factors, such as individual factors, family factors, friends factors, and delinquency factors, using zero-inflated Poisson regression model. The main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frequency of runaway increased as the level of self-respect among youths and family support decreased. Youths from single parent and abusive/neglectful family experienced more frequent runaway. Youths who had supportive relationship with their friends and who were delinquent or had delinquent friends were more likely to repeat runaway behavior. According to the result of this study,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to prevent or reduce repeated runaway were suggest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