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남부지역 공동주택단지 거주 주부의 우선행동과 행위발생장소의 물리적 거리특성에 관한 연구 (Housewives' Priority Behaviour and Traits of Physical Distance in Neighborhood Daily Lives in Multi-Family Housing Estat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도시설계학회
· 수록지 정보 : 도시설계 / 8권 / 4호 / 19 ~ 36페이지
· 저자명 : 이종민, 민병호

초록

본 연구는 주부의 일상 주거행위의 양상을 파악하고, 조사대상자들이 스스로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중요행위의 양상을 밝혀내고, 이를 수행하는 단지/도시의 공간과 시설, 그 위치를 파악하여 중요행위 혹은 중요한 주거요구부분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일상생활행위 기록사진분석, 실증문헌 분석, 집단토론을 통하여 중요행위 측정도구(BIM, Behavior Importance Measure)를 작성하였다. 2005년 9월부터 11월에 걸쳐 총 3개월 동안 397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설문과 그 중 81명에게 면담을 병행하였다. 이를 통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상행동은 중요도를 기준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계층별로 보편화가 가능하다. 따라서 상대적 중요도는 일상의 행동들의 연관성을 규정하는 하나의 개념 및 기준이 될 수 있다. 둘째, 이러한 중요행위에는 반드시 그 행동이 의존하는 장소가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행위의 상대적 중요도의 프로파일에 따라 환경의 상대적 중요도의 프로파일을 만들 수 있으며, 상위에 있는 공간들은 거주민의 일상생활에서 핵심공간으로 분석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housewives' priority behaviors and places to perform the priority behaviors in the aspects of neighborhood daily lives. In order to do this BIM (Behavior Important Measure) were compiled by using three methods (pictorial analysis, analysis of precedent studies, and brainstorming). Data collections were conducted on 387 housewives (structured interview: 306 housewives, open-ended interview: 81 housewives) for three months. The result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priority behaviors are differentiated from daily lives in terms of "importance" and generalized by social class. Priority behavior becomes efficient concept that clarifies relationships among the daily activities, according to importance. Second, these priority behaviors are connected to specific places. The profile of places can be made by the profile of behaviors and the prior places in the profile of places are core-places in the neighborhood daily liv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