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민감성과 역기능적 분노표현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Compassion in the Relation between Rejection Sensitivity and Dysfunctional Anger Express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청소년학회
· 수록지 정보 : 청소년학연구 / 27권 / 6호 / 251 ~ 274페이지
· 저자명 : 김유영, 이희경

초록

본 연구는 거부민감성과 역기능적 분노표현의 관계를 확인하고, 이를 자기자비가 조절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대학생 51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거부민감성, 역기능적 분노표현, 자기자비를 측정하였고, 기초통계분석,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거부민감성과 역기능적 분노표현은 정적상관을 보였다. 또한 거부민감성과 역기능적 분노표현은 자기자비와 그 하위요인인 자기친절, 보편적 인간성, 마음챙김과 부적상관을 보였다. 둘째, 거부민감성과 역기능적 분노표현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의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즉, 거부민감성 수준이 높고 낮음에 따른 역기능적 분노표현의 정도를 자기자비가 완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셋째, 거부민감성과 역기능적 분노표현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의 하위요인별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자기자비를 활용한 상담 장면의 시사점 및 연구의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rejection sensitivity and dysfunctional anger expression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compassion. For this purpose, 519 college students were recruited and asked to complete a survey including scales of rejection sensitivity, dysfunctional anger expression and self-compassion. The data was analyzed with various types of analysis methods including descriptive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rejection sensitivity and dysfunctional anger expression were positively correlated. Rejection sensitivity and dysfunctional anger expression were negatively related with self-compassion and self-compassion sub factors. Second, self-compassion was moderated the relation of rejection sensitivity and dysfunctional anger expression. Third, self-compassion sub factors were moderated the relation of rejection sensitivity and dysfunctional anger expression. Finally, implications for counseling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discuss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