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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개념에 관하여 (On Shadow Concep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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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09 최종저작일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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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개념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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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범한철학회
    · 수록지 정보 : 범한철학 / 59권 / 4호 / 379 ~ 400페이지
    · 저자명 : 노양진

    초록

    이 글의 주된 목적은 철학적으로 특별한 성격의 개념을 구분하려는 것이다. 그것은 경험 영역 밖의 어떤 지점에 관한 개념으로 아무런 경험적 내용을 담고 있지 않으면서도 ‘경험적인 것에 의거해서만’ 이해될 수 있는 개념이다. 필자는 이것을 ‘그림자 개념’(shadow concept)이라고 부를 것이다. 그림자 개념은 경험 영역을 넘어서 있다는 점에서 ‘초월적’ 개념의 한 유형이지만, 모든 초월적 개념이 그림자 개념은 아니다. 그림자 개념은 경험적 내용을 담거나 수렴하는 일상적 개념이나 초월적 개념과 달리 경험적인 것을 완전히 비워냄으로써 구성된다. 필자는 그림자 개념의 인지적 본성을 존슨의 ‘영상도식’ 개념을 사용해서 분석했으며, 그것이 ‘경험적인 모든 것’에 기생적으로 의미화될 수밖에 없음을 보였다. 이러한 인지적 특성 때문에 그림자 개념은 흔히 경험 세계의 가상성을 드러내는 ‘해체론’이라는 철학적 시각과 묶여 나타나지만 거기에서 비롯되는 사유의 갈래가 모두 동일한 것은 아니다. 데리다는 차연에서 침묵하며, 노자는 도에 이르러 더 큰 목소리를 낳는다. 용수만이 공으로부터 다시 되돌아오는 행로를 택한다. 용수의 이러한 회귀는 경험적 지반으로의 회귀를 제안하는 체험주의적 시각과 중요한 유사성을 드러낸다.

    영어초록

    The main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istinguish a very peculiar sort of concepts which may be fairly named "shadow concepts". Shadow concepts are supposed to be postulated outside the whole of the empirical, yet to be made intelligible only by means of the empirical. While shadow concepts are transcendental in that they obtain outside the empirical, not every transcendental concept is a shadow concept. Unlike ordinary or transcendental ones, shadow concepts are completely disconnected from the empirical, and thus empty in themselves. I try to show that we can make sense of such a concept only in terms of Container schema a la Johnson, which consists of such elements as inside, boundary, and outside. In this analysis, a shadow concept is something that claims its being somewhere outside the boundary of the container which wraps up the whole empirical content. Because of this peculiar nature, shadow concepts are frequently, but not necessarily, evoked in connection with “deconstruction". Nagarjuna's “Emptiness", Laozi's Tao, and Derrida's différance are some of those. However, they take quite different philosophical itineraries therefrom; Derrida stops at différance, heralding no messages out of it, and Laozi starts speaking up at Tao, while Nagarjuna suggests a return from Emptiness to this world to make sense of anything at all. Based on this analysis, I conclude that only Nagarjuna's returning message goes well with the experientialist's urge to return to the bodily basis of the embodied experienc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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