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의 연구개발과 접대비 지출이 신용평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R&D and Entertainment Costs on Credit Ratings in Constructive Firm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국제회계학회
· 수록지 정보 : 국제회계연구 / 49호 / 125 ~ 144페이지
· 저자명 : 김문태, 윤기호

초록

본 연구는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무형자산성 지출로 논의되는 연구개발비와 경영자의 사적 소비로 인식된 접대비가 신용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결산월이 12월인 건설기업 371개를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개발비는 신용평점과 유의한 양(+)의 설명관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건설업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가 시장의 호의적인 반응을 유도할 수 있으며 기업가치와 성장에 긍정적으로 반영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둘째, 매출액 대비 접대비 비중이 높을수록 신용평점에 음(-)의 설명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신용평가기관은 건설업계의 접대비 비중이 높은 기업에 대하여 경영성과나 기업가치가 낮다고 인식하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신용평가기관이 사후적으로 건설업에 대한 미래 경제적 효익을 담보할 수 있는 실증적 근거를 제시하고, 감독기관에는 무형자산성 지출과 접대비성 지출에 대한 규정을 완화 혹은 규제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 마련의 토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영어초록

This paper examines the effects of R&D and entertainment costs on credit grading in constructive firms. The main hypothesis of this study is whether R&D and entertainment(ENT) would significantly act on the credit scores.
The main test methods used in this study are correlation analysis, two-sample independent t-test,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The test sample consists of 371 firm-year data, selected from the Korea Exchange(KRX) listed companies during 2005~2011. The major findings of the study are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credit scores and R&D is positively significant. In Contrast, entertainment costs are negatively related in credit scores. This means credit scores regard high R&D as good factors in the futures performanc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