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권이 스타트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atents on the Business Performance of Start－up)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경영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경영교육연구 / 38권 / 6호 / 471 ~ 496페이지
· 저자명 : 김가연, 김경환

초록

[연구목적]본 연구는 상대적으로 연구가 부족했던 스타트업에서 특허권의 창출 및 이의 활용에 따라 스타트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하고,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본 연구는 특허권이 기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이론들, 기존에 수행되었던 연구들과 논의를 충분히 검토하였고, 신용보증기금을 통하여 특허권을 기반한 보증을 받은 스타트업의 재무제표를 확보하여 이를 경영성과로 이용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구체적으로, 스타트업의 총자산증가율, 매출액증가율, 매출액영업이익률, 매출액순이익율 및 ROA에 대한 실증 데이터를 이용하여 특허권과 특허권을 금융으로 활용한 지식재산금융활용에 의한 영향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스타트업에서 특허권 및 지식재산금융활용도가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특허권만으로는 스타트업의 경영성과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타트업에서 특허권을 금융으로 활용하는 경우에는 스타트업의 경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시사점]특허권이 기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선행연구는 대부분 코스닥 상장 또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본 연구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특허권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특허권과 함께 특허권을 금융으로 활용한 지식재산금융활용도를 이용하여 스타트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하여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영어초록

[Purpose]This study aims to demonstrate the impact of the creation and utilization of patents in startups, an area that has relatively lacked research focus. The study seeks to provide insights into how such activities influence the managerial performance of startups and offer practical implications.
[Methodology]This study thoroughly reviewed theories and prior research related to the impact of patents on business. Subsequently, it empirically tested hypotheses by examining financial indicators of startups that obtained patent－based guarantees through the Korea Credit Guarantee Fund and utilized these indicators as measures of managerial performance. Specifically, the study utilized empirical data on the total asset growth rate, revenue growth rate, operating profit margin, net profit margin, and return on assets (ROA) of startups to assess the influence of both patent rights and the financial utilization of intellectual property through patent－based financing.
[Findings]The study on the impact of patents and the financial utilization of intellectual property in startups revealed that, on its own, patents do not significantly influence the managerial performance of startups. In contrast, when startups leverage patent rights for financing, it was found to have a positive impact on the managerial performance of startups.
[Implications]Previous studies on the impact of patents on business performance have mostly focused on companies listed on the KOSDAQ or the main stock exchanges. However, this study examines the influence of patent rights on the managerial performance of startups. Additionally, the study empirically assesses the impact on startup performance by utilizing not only patent rights but also the financial leveraging of intellectual property through patents, providing practical insigh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