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매체의 시·공간 특성에 대한 연구: 맥클루언과 들뢰즈·가타리의 이론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Time-Space of Electronic Media: Focusing on the theories of McLuhan and Delueze & Gattari)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 수록지 정보 : 언론과 사회 / 20권 / 1호 / 82 ~ 131페이지
· 저자명 : 오창호

초록

이 논문의 목적은 전자매체가 시간과 공간의 성질을 어떻게 바꾸어 놓는지,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전자매체가 우리의 시간과 공간에 대한 경험을 어떻게 바꾸어 놓는지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다. ‘인식-경험-시·공간-매체’의 역동적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해 이 문제에 대해 탐구했던 맥클루언의 주장의 내포와 외연을 살펴보는 가운데 그 주장의 몇 가지 취약점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들뢰즈와 가타리의 논의를 살펴보았다. 특히 이 문제를 오늘날 지배적인 매체라 할 수 있는 전자매체를 중심으로 살펴보기 위해 맥클루언의 ‘촉각공간론’과 이의 사회적 버전이라할 수 있는 ‘지구촌’ 주장을 들뢰즈와 가타리의 ‘햅틱공간론’과 이의 사회적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유목사회론’과 비교 검토하는 방식으로 탐구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how do electronic media change the nature of time and space, to say it more exactly, how do electronic media change our experience of time and space. To investigate the dynamic mechanism of ‘cognition-experience-time(space)-medium’, this paper made a comparative study on the theories of Mcluhan and Deleuze. While this paper reviewed the topic in the McLuhan's argument, as a way to complement McLuhan's theoretical weak point, this paper adapted the explanation of Deleuze and Gattari. In particular, in oder to focus on the electronic media which are dominant today, this paper explore the relation between McLuhan's terms, that is, tactile space and global village which can be called its social version and Deleuze and Gattari's terms, that is, haptic space and nomodology which can be called its social vers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