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에 나타난 인간과 기계의 공존 (Coexistence of Humans and Machines in 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산학기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24권 / 11호 / 477 ~ 486페이지
· 저자명 : 류다영

초록

본 연구는 과학소설의 다양한 형식과 새로운 문학적 처리에 초점을 맞추어 출간된 필립 K. 딕의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를 바탕으로 인간과 기계의 공존 문제를 탐구하였다. 딕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문제를통해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며,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역할에 대한 재고를 유발한다. 소설은 인간이 일으킨전쟁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이 환경파괴를 가속화시켰음을 알리고, 이로인해 지구가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디스토피아적인 상황은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의 결과이며, 인간의 이기심과 비인간성을 보여준다. 그러나기계와 인공지능의 계속된 발전은 인간과 기계의 공존 필요성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기계가 인간과 유사해질수록 인간의정체성과 가치는 다시 한번 깊게 고찰해 보아야 할 문제가 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문학과 과학기술분야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개선 방법을 찾아내기 위한 논의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더 나은미래를 위해 인간과 기계 간의 공존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끊임없는 토론과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발전을 이루어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plores the coexistence of humans and machines with focus on various forms of science fiction and new literary approaches, based on Philip K. Dick's novel 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 Dick raises fundamental questions about humanity through issues related to technological advancements and prompts a reevaluation of the role of humans in modern society. The novel portrays how human-induced wars and scientific progress accelerate environmental destruction and the Earth's collapse, thus illustrating the consequences of human selfishness and inhumanity.
However, the ongoing development of machines and artificial intelligence emphasizes the need for human-machine coexistence. The increasing similarity between machines and humans challenges us to reflect profoundly on human identity and value. Addressing these issues requires close collaboration between the humanities and technological disciplines and ongoing discussion and research to identify means of continuous improvement. The coexistence of humans and machines is becoming increasingly crucial and necessitates constant dialogue and research to drive sustained progres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