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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석굴암의 변상도적 구현 (Depiction of Buddhist paintings at the Seokguram Grotto in Gye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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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05 최종저작일 20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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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석굴암의 변상도적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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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
    · 수록지 정보 : 차세대 인문사회연구 / 22호 / 191 ~ 218페이지
    · 저자명 : 남선주

    초록

    1995년 12월 불국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경주 석굴암은 원숙한 조각 기법과 사실적인 표현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석굴암은 화강암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쌓아 만든 석굴로, 원형의 주실에는 본존불을 안치하고 그 주위에 보살상, 신장상, 십대제자상을 배치하였다. 주실의 십일면관음보살상과 십대제자상 위로 감실을 만들어 10구의 감실 조상을 안치했으나, 현재 8구만 전해진다. 비도와 전실에는사천왕상과 금강역사상, 팔부중상을 조화롭게 배치하였다. 석굴암의 조각은 동북아시아 고대 불교예술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된다.
    석굴암 조성 당시 신라 불교계에서는 법화사상, 화엄사상, 밀교 등 다양한 사상이 전개되고 있었다. 이런 점을 미루어 보아 석굴암은 하나의 경전에 의지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복합적인 배경을 가지고 조성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렇지만 석굴암의 본존이 항마촉지인을 결하고 있다는 점, 석굴암의 구성이 『法華經』 여래수량품에 근거하여 석가모니불이영축산에서 보살과 제자들에게 설법하는 의상을 형상화한 靈山淨土變相을 나타낸 것이라는점 등에서 창건 배경으로 법화사상이 가장 주목을 받아왔다. 일반적으로 만다라는 밀교의원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도상으로 이해되지만, 아미타회상도·관경변상도(정토만다라), 화엄경변상도(화엄만다라), 영산회상도(법화만다라) 등의 불화도 만다라의 범주로 파악된다. 기하학적인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순수 밀교의 양계(胎藏界·金剛界) 만다라와는 도상적차이가 있지만, 만다라의 기본적인 특성인 공간성, 복수성, 중심성, 대칭성 등에서 불화도顯敎的 만다라로 이해할 수 있다.
    석굴암의 구조는 본존불을 중심으로 주위에 문수·보현의 협시보살, 십대제자, 8대보살(감실), 사천왕, 팔부중 등 권속들이 본존을 에워싸고 있다. 이는 법화만다라인 영산회상도의 일반적인 구도와 상통한다. 이를 석가모니가 영축산에서 제자들에게 설법하는 모습을형상화한 설법도로 이해하면 석굴암이 지닌 만다라적 구조와 의미를 새롭게 읽어낼 수 있다. 만다라의 원리가 석굴암에서 건축적·조각적 형태로 구현된 것이다.
    이 글에서는 석굴암 창건의 사상적 배경을 바탕으로 본존불을 석가모니로 비정해 보았다. 본존불을 둘러싼 주실, 감실, 전실, 비도 등의 조상 구성을 『법화경』에 근거한 영산회상의 설법도로 새롭게 해석하여, 석조 건축물인 석굴암을 만다라적 구조를 가진 영산회상도로 재현해 보았다. 그동안 석굴암에 관한 연구는 역사학, 미술사, 건축사 등 여러 방면에서상당히 축적되었지만, 현재까지 석굴암은 건축유산이나 불교조각 등 3차원적인 문화유산으로만 연구되어 오고 있다. 기존에 석굴암의 본존불이나 십일면관음보살상을 활용한 이미지 콘텐츠가 개별적으로 제작된 적은 있었으나, 석굴암을 구성하는 38위 전체를 하나의 화면에 보여주는 불화 구성의 도안은 아직 제시된 바 없다. 이 글에서 처음 제시한 석굴암 변상도는 앞으로 석굴암을 다양한 차원에서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OSMU(One Source Multi-Use)의 사례가 될 것이다. 필자가 시범 개발한 석굴암 변상도가 향후 다양한 이미지 콘텐츠나 디자인콘셉트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영어초록

    Designated as a UNESCO World Heritage site along with Bulguksa Temple in December 1995, Seokguram Grotto in Gyeongju has drawn great attention from across the world for its fine sculptural techniques and its realistic representation of the Buddha.
    A wide array of doctrines, such as the the Lotus Sutra(法華), the Hwaeom (華 嚴) Sutra, esoteric Buddhism (密敎) and the Pure Land Faith (淨土思想), have been seen as the primary philosophical foundations of the establishment of Seokguram. As such, various studies have characterized the Principal Statue of Buddha in differing ways – as Sakyamuni, Amitabha or Vairocana. In this context, it is reasonable to suppose that the motivation behind the building of Seokguram lay in more than one Buddhist scripture.
    Generally, mandalas were understood as diagrams that depict the principles of esoteric Buddhism. But other kinds of Buddhist paintings such as those of the Amitabha Assembly and the Gwangyeon Byunsangdo (Pure Land Mandala), and the preachings contained in the Hwaeom Sutra (Hwaeom Mandala) and the Vulture Peak Assembly (Lotus Sutra Mandala), are also often considered to be mandalas. Although they have different iconographic characteristics than the mandalas of esoteric Buddhism that portray the Two Buddhist Ways (兩界) -Taejanggye (胎藏界) and Geumganggye (金剛界)- they can also be categorized as mandalas of Hyungyo (顯敎), the sect that abided by the preachings of Sakyamuni Buddha, for they share the fundamental properties of mandalas such as spatiality, plurality, centrality and symmetricality.
    This paper offers a new construal of the 38 sculptures in Seokguram based on the painting of the preaching of Buddha at the Vulture Peak Assembly described in The Sutra of the Lotus, and is a rethinking of the stone architecture of Seokguram as a mandala-structured echo of the Vulture Peak Assembly.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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