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역여성의 유방암위험요인과 유방암조기검진행위분포 (Risk factors and early screening behavior for breast cancer in rural wome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여성건강간호학회
· 수록지 정보 : Women's Health Nursing / 11권 / 1호 / 46 ~ 51페이지
· 저자명 : 허혜경, 박소미, 김기연

초록

본 연구결과 Gail 모델에서의 위험요인 중 가장 높은 분포를 나타낸 위험요인은 연령(24.8%), 첫 자녀 출산나이(13.8%), 가족의 유방암 경력(4.9%), 유방의 양성세포증식(4.9%)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분포는 한국 여성의 경우도 어머니나 자매에서 유방암 환자나 질환력이 있을 경우 발생률이 2-3배로 높아지고, 첫 만삭 분만 시 연령이 30세 이후로 늦으면 늦을수록 그 위험도가 증가한다는(Lee et al., 1998; Yoo et al., 1999) 연구결과를 고려한다면 이러한 요인들은 한국인 유방암 위험사정 시 반드시 포함시켜야 하는 요인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연령에 따른 유방암 발생률은 한국 여성에게는 서구와 다른 양상을 나타내는데, 서구의 양상은 연령 증가에 따라 계속 증가하는 양상이나 우리나라는 50대를 기준으로 그 이전에는 증가하다가 50대를 기점으로 50대 이후에는 오히려 감소하는 단일봉 양상이 관찰되고 있다(Yoo et al., 1999). 그러므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방암 위험도를 고려할 때는 한국의 유방암 발생양상을 고려하여 고 위험집단 선정 시 연령별 기준마련이 고려되어야 한다.

영어초록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risk factors for breast cancer and early screening behavior in women in the community. Method: The participants were 125 women residing in W city. Data was collected using an instrument developed by the researchers. Analysis was done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and the 2 test. Result: For risk based on the Gail Model, age (above 50 years) had a distribution of 24.8%, first degree family history, 4.9%, age at first full term pregnancy, 13.8%, and benign breast cancer history, 4.9%. For risk based on other common risk factors, menopause had a distribution of 20.7%, did not breast feed, 15.4%, history of HRT, 7.3%, meat preference, 35.0%, and history of smoking or drinking, 2.4% and 43.5%, respectively.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BSE and mammography screening behavior ( 2=22.5, p<.00), but no difference in distribution of risk factors and screening behavior. Conclusion: For effective prevention of breast cancer,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 instrument for risk assessment and, through assessment, select women at high risk. It is also necessary to provide education and appropriate recommendations on screening behavior.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