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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사회학은 부활해야 하는가?: 한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회학 전개과정을 중심으로 (The Revival of Public Sociology?: Based on the Unfolding of Sociology in Korea and South Af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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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04 최종저작일 2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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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사회학은 부활해야 하는가?: 한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회학 전개과정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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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화사회학회
    · 수록지 정보 : 문화와 사회 / 26권 / 2호 / 261 ~ 316페이지
    · 저자명 : 전승봉

    초록

    본 논문에서는 마이클 부라보이(Micheal Burawoy)의 공공사회학 개념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회학의 발전 및 전개과정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아래의 세 가지 사항을 확인하고자 한다. 첫째, 80년대까지의 양국의 사회학의 발전은 전문화 추구의 과정을 거친 후, 공공사회학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었다. 이는 억압적인 정치라는 맥락에서 현실적합성을 가진 연구 및 이를 통한 사회변화 추구를 모색했기에 생성된 특징이다. 둘째, 90년대 이후 양국 사회학계에서 사회학의 위기 담론이 발견된다. 이는 세계화의 압력에 의한 제도적 동형화, 그리고 이에 대한 사회학자들의 정체성 문제와 연관된다. 상당수의 사회학자들이 경쟁력 확보라는 명목 하에서의 사회학의 변화를 우려하고 있다. 셋째, 사회학의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 사회학의 유산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자 한다. 사회학의 전문화와 동시에 진행되어야 하겠지만 현재의 위기담론 극복을 위해서 이미 형성된 지적 전통을 다시금 활용하는 전략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

    영어초록

    In this article, I insist that the legacy of public sociology we had achieved should be revived. To support this argument, the unfolding of Korean and South African sociology is described in this article. While considering the concept of the four types of sociology urging that sociology can deviate historically and nationally from professional sociology, I trace how sociology in Korea and South Africa contains unique characteristics. From the 70s to the late 80s, many sociologists in both countries began to concern relevance and usefulness of social scientific knowledge for the public. They tried to connect social scientific knowledge to the public issues, and were eager to trigger fundamental changes in society. These efforts were done under repressive regimes. Sociologists in both countries were inclined to public or critical sociology. From the early 90s, sociology is under substantial pressure. The pressure of globalization and isomorphism frames sociological researches in both countries. In this context, current sociological researches fail to cover urgent and important social issues. To overcome this crisis, we need to recover legacy of public sociology that is embedded in the tradition of Korean sociolog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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