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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안에 있는 관객'에 대한 철학적 사유 - Christian Boltanski의 <Personnes>을 중심으로 (The philosophical thinking about 'the spectator in the works of art'- about 《Personnes》 of Christian Boltan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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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04 최종저작일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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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작품 안에 있는 관객&#039;에 대한 철학적 사유 - Christian Boltanski의 &lt;Personnes&gt;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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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예술과미디어학회
    · 수록지 정보 : 예술과 미디어 / 17권 / 1호 / 57 ~ 72페이지
    · 저자명 : 김성하

    초록

    크리스챤 볼탄스키(Christian Boltanski)는 2010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모뉘망따2010-빽손Monumenta2010-Personnes》을 통하여 “작품 안에 있는 관객”을 강조한다. 관객이 작품 앞에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작품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 안으로 들어가도록 유도하고 있다. 볼탄스키는 《빽손Personnes》을 찾아 온 사람들이 작품과 일정한 거리를 두지 못하도록 누군가 입었던 수많은 옷들, 누군지 알 수 없는 수십 명의 심장박동 소리, 추위, 거중기의 거대한 기계소음이라는 조형적 장치를 설치한다.
    관객이 작품 앞에 있다는 것은 작품을 보는 주체와 보여 지는 대상으로서 작품의 관계로부터 관객이 작품의 의미를 파악하고 내면화하는 지성적 행위를 의미한다. 여기서 본다는 것은 정신 작용으로서 봄을 의미하며, 게슈탈트의 시각적 경험을 동반하게 된다.
    반면 작품 안에 있는 관객은 주체와 대상이라는 일방적 관계에서 벗어나 작품으로서 사물과의 접촉, 즉 만남의 경험을 통한 무한한 관계로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 관객은 사물을 지각을 통하여 보게 되며, 여기서 본다는 것은 의미의 내면화가 아닌 사물과의 접촉을 말한다.
    볼탄스키의 “작품 안에 있는 관객”은 주체와 대상의 관계가 와해되면서 발생하는 주체의 부재를 의미한다. 그리고 작품의 의미를 파악하고 내면화 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으로서 사물과 접촉을 통한 만남의 경험을 의미하는 무-의미를 가리킨다. 무-의미는 의미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작품과 관객이 주체-대상의 관계를 벗어나 무한한 만남의 관계로 들어감을 뜻한다.

    영어초록

    In 2010, Christian Boltanski exhibited 《Monumenta2010-Personnes》 in the Grand Palais Paris, France. He emphasized “the spectator in the works of art”, not “the spectator in front of the works of art.” It means that Boltanski didn’t want to make a place for the spectator. Because the spectator in front of the works of art have to be in his proper place in front of the painting, the sculpture, the photography, etc. in the gallery, in order to catch the meaning that the works of art imply. But the spectator in the works of art doesn’t need to be in position in front of the painting or the sculpture. Because there is not any distance between the spectator and the works of art.
    To eliminate the distance between the spectator and the works, Boltanski installed the used clothes, the heartbeat, the cold, the noise in the 《Personnes》. This elimination would bring the spectator into the experience with the things as the works of art, like the clothes, the heartbeat, the noise, etc. in 《Personnes》. In this experience, the vision of the spectator would be regarded as a kind of the contact between the spectator and the things.
    This experience or this contact would make the spectator as a subject disappear. In other words, it means the absence of the subject. And also, the “non-sens.” The non-sens doesn’t say that it doesn’t have any meaning. The non-sens is the experience and the contact between the spectator and the thing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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