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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은 본성상 도덕적이다 - 칸트의 근본악과 선택의지의 자유를 중심으로 - (All Humans Are Moral by Nature - Focusing on Kant's Radical Evil and Freedom of Willkü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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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04 최종저작일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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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은 본성상 도덕적이다 - 칸트의 근본악과 선택의지의 자유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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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새한철학회
    · 수록지 정보 : 철학논총 / 109권 / 3호 / 119 ~ 138페이지
    · 저자명 : 김소형

    초록

    악의 보편성과 선택의지의 자유라는 양립 불가능한 개념을 동시에 담고 있는 칸트의 근본악 논증은 발간 당시부터 이러한 모순성을 포함하여 다양한 측면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어 왔다. 심지어는 일종의 학문적 실패로 취급됐다. 하지만 연구자는 칸트가 악 이론과 관련해서 두 가지 개념을 모두 가져올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하며, 본 논문에서 두 개념이 양립 가능하다고 주장하고자 한다. 본 작업을 위해 연구자는 먼저 칸트가 근본악 논증에서 밝히고자 하는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데 지면을 할애할 것이다. 짤막하게 그 목적을 밝힌다면 칸트는 현대적 시각에서 봤을 때 외적으로 악한 행위나 그러한 행위자에게는 무관심하다. 연구자는 칸트가 겉으로는 선한 것처럼 보이는 행위의 이면을 분석함으로써 도덕적으로 선한 행위를 엄격하게 구분하는 데 집중했다고 본다. 칸트에 따르면 이 교묘한 악, 즉 외면적으로만 선하고 의도 면에서는 악한 행위야말로 모든 인간이 피해 갈 수 없는 근본적인 악성인 것이다. 교묘한 악성을 파헤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칸트의 근본악 이론은 결과적으로 이러한 악한 성향을 모든 인간이 자유롭게 선택했다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유로운 악성을 끌어안고 고민하거나 투쟁하며 살아간다는 측면에서 ‘도덕적’이라고 결론지을 것이다. 이 주장은 모든 인간이 도덕적으로 선하다는 게 아니라 도덕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모든 행위마다 도덕성을 고민할 수밖에 없음을 함의한다. 본 논문은 이 주장이 어떻게 가능한지 밝히는 데 집중한다.

    영어초록

    Kant's argument for Radical Evil simultaneously insists on the incompatible notions of the universality of evil and freedom of Willkür. This contradiction has been the subject of criticism. It was even treated as a kind of academic failure. However, the researcher believes that Kant had to bring both concepts in relation to the theory of Radical Evil. Therefore, in this paper, we would like to argue that the two concepts are compatible. For this work, the researcher first concentrates on confirming the true purpose of Kant's argument for Radical evil. To briefly state its purpose, Kant is indifferent to outward evil deeds. The researcher believes that Kant focused on strictly classifying morally good behavior by analyzing the other side of seemingly good behavior. According to Kant, acts that are only outwardly good and evil in intention are the radical evil that all human beings cannot avoid. In addition, the theory of Radical Evil asserts that these evil tendencies are freely chosen by all human beings. Nevertheless, the researcher will conclude that all human beings are 'moral' in terms of living with troubles or struggles for every act because of free evil. This argument does not mean that all human beings are morally good, but rather emphasizes the fact that morality is inextricable. Humans have no choice but to think about morality in every action. This paper focuses on how this claim is possibl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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